2025년 혼인은 늘고 이혼은 줄었다
평균 초혼연령 남자 33.9세 여자 31.6세
이혼건수 총 8만 8000건 3.3% 감소
2025년 우리나라 혼인은 증가하고 이혼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하고 지난해 혼인건수가 24만 건으로 전년(2024년) 대비 8.1%(1만 8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6세로 집계됐다. 남녀 간 초혼연령 차이는 2.2세로 전년보다 0.1세 줄었으며 2015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1.3세, 여자는 1.6세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의 경우 서울이 34.2세로 가장 높았고 대전과 울산이 33.2세로 가장 낮았다. 여자는 서울이 32.4세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과 전남이 31세로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 혼인건수는 남자의 경우 30대 초반이 9만 9000건(41.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후반 4만 7000건(19.6%), 20대 후반 4만 2000건(17.7%) 순이었다. 여자는 30대 초반 9만 5000건(39.7%), 20대 후반 6만 9000건(28.8%), 30대 후반 3만 2000건(13.3%)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혼연령은 남자 51.9세, 여자 47.5세로 전년 대비 각각 0.4세, 0.3세 상승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만 1000건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은 1만 6000건으로 0.1% 줄었고 외국인 남성과의 혼인은 5000건으로 0.9% 감소했다.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은 아내의 경우 베트남(30.5%), 중국(16.1%), 태국(12.5%) 순이었고 남편은 미국(28.2%), 중국(16.6%), 베트남(14.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혼건수는 총 8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3.3%(3000건) 감소했다. 혼인지속기간별로는 30년 이상이 17.7%로 가장 많았고 5~9년 17.3%, 4년 이하 16.3% 순이었다. 연령별 이혼율(해당 연령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은 남자는 40대 후반(7건), 여자는 40대 초반(7.7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지속가능 미래’를 지원합니다 2026 직업교육훈련 744개 과정
참여촉진수당 최대 40만 원
성평등가족부가 경력보유여성과 재직여성의 경력개발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15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총 744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에는 ▲고부가가치 103개 ▲지역핵심산업 52개 ▲기업맞춤형 152개 ▲전문기술 92개 ▲창업 57개 ▲일반훈련 288개 등이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경력보유여성뿐 아니라 직무전환이 필요한 재직여성도 참여할 수 있다.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성실히 수료할 경우 최대 40만 원 ‘참여촉진수당’도 받을 수 있다. 또 수료 이후에는 취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을 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전체 운영과정은 성평등부 누리집(moge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새일센터 대표전화(1544-1199), 새일센터 누리집(saeil.mogef.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양사고 인명피해 줄었다
2024년 164명 → 2025년 137명
지난해 해양사고 인명피해가 전년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5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인명피해(사망·실종)는 137명으로 전년(2024년 164명) 대비 27명(16.5%) 줄었다. 사고 종류별 인명피해는 안전 사고가 84명(61.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복 사고 25명(18.2%), 화재·폭발 사고 10명(7.3%), 충돌 사고 및 좌초 각 8명(5.8%), 침몰 및 기타 사고 각 1명(0.7%)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선종별 사고는 어선 사고가 2312건(6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10톤 미만 소형어선 사고가 1861건(5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화물선 등 비어선 사고는 603건(17.2%), 수상레저기구 사고는 598건(17%)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기관 손상이 1049건(29.9%)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유물 감김 535건(15.2%), 침수 292건(8.3%) 순이었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