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지순례’ 뒤를 잇는 ‘떡지순례’ 들어보셨나요? 최근 유명 떡집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가 뜨고 있어요. 지난 3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광주광역시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한 ‘호박인절미’가 등장하면서 해당 떡집에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고 하죠. 영상에서는 ”인터넷에서 주문한 냉동제품을 먹어봤지만 차원이 다르다. 떡집에서 직접 사먹으니 확실히 더 쫄깃하다“며 극찬이 이어졌는데요. 이를 본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전국의 떡 맛집을 찾는 떡지순례 열풍이 불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떡의 유행은 다양한 형태로 찾아왔어요. 연예인이 단골로 사 먹는다고 입소문 난 이북식 인절미가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고, 백설기에 초코나 과일을 넣은 퓨전 떡이 유명세를 타기도 했고, 알록달록 예쁜 떡케이크가 누리소통망(SNS)을 장식하기도 했죠. 봄에는 쑥버무리를, 가을에는 송편을 찾는 등 떡에서 제철을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아요.
‘떡지순례’에는 떡볶이도 빠질 수 없죠! 요즘은 외국인까지 떡볶이의 매력에 빠지면서 한국 여행을 와서 떡지순례 대열에 끼곤 한답니다. 이에 달라붙는 찐득한 식감 때문에 외국인에게 떡은 기피식품이라던 것도 옛말, 이제 떡이 당당한 K-푸드로 인기를 얻고 있어요. 과연 어떤 떡들이 요즘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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