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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격하게 반기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롱패딩을 입고 다닌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해가 드는 곳에 슬며시 꽃봉오리가 맺히고, 길거리 혹은 커피숍에서 청춘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좋은 시절이요,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며칠 전, 지인의 집을 방문해 올해 대학생이 된 딸과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됐다. 꽃단장하고 나서기에, 대학 생활은 어떤지 물었더니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즐겁고 전공을 정해 원하던 공부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게다가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전시회도 가는 등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어 즐겁다고
#국민리포터 #정책브리핑

롱패딩을 입고 다닌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다. 해가 드는 곳에 슬며시 꽃봉오리가 맺히고, 길거리 혹은 커피숍에서 청춘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좋은 시절이요,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며칠 전, 지인의 집을 방문해 올해 대학생이 된 딸과 잠시 대화를 나누게 됐다.

꽃단장하고 나서기에, 대학 생활은 어떤지 물었더니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즐겁고 전공을 정해 원하던 공부를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고 한다. 게다가 영화도 보고, 연극도 보고, 전시회도 가는 등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어 즐겁다고 한다. 지난 시간을 거쳐 이제 성인으로 발돋움해 넓은 세상을 만나는 모습을 보자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대한민국 19~20세 청년이라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 촬영)

'근데 우리 아들은 언제 저렇게 크나?'

아직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나로서는 벌써 어엿한 대학생이 된 딸을 둔 지인이 부럽기만 했는데, 지인의 얘길 들어보니 아직 양육은 끝나지 않았단다. 근로장학금을 받는다 해도 학비는 물론이고 밥값, 교통비, 책값, 옷, 화장품 등 대학생 딸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고등학교 때 학원비보다 훨씬 많이 든다는 것이다. 대학만 보내면 세상 편할 줄 알았는데 딸아이 뒤치다꺼리에 자기가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할 것 같다면서 처연하게 웃는다.

생애 최초 1회만 발급받을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청춘과 부모들에게 참 다행인 것은 다양한 문화 경험에 대한 물꼬를 터줄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있다는 것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대한민국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품격 있는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되므로 작년 신청자는 올해 신청할 수 없다. 서울·경기·인천은 15만 원, 비수도권은 20만 원이 지원되고, 오는 8월부터는 도서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가입 절차는 이렇다. 일단 '청년 문화예술패스(www.youthculturepass.or.kr)' 누리집에 들어가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한 후 신청하면 자격 검증을 거쳐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발급된다. 그러면 협력 예매처에서 온라인 예매 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사용까지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가입부터 사용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니,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발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나흘 만에 50%를 넘어서 3월 4일 기준, 올해 지원 대상 28만 명의 62.3%인 17만 4401명이 발급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청년들은 국립발레단의 발레 '백조의 호수' 공연을,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전시를,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예매하며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될 신입생들의 대학 입학식 풍경 (본인 촬영)

그렇다면 올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청년들은 이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올해 포스텍에 입학한 정승민 학생은 청년 문화예술패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자신과 같은 대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을 유지하느라 다양한 공연이나 전시를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꽤 큰 금액을 지원해 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려주고 청년들의 견문을 넓히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대학을 선택하는 대신 아르바이트로 사회 경험을 쌓고 있는 지인의 아들도 청년 문화예술패스 덕에 그동안 영화에만 그쳤던 문화생활의 폭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며 좋아했다.

청년들이 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문화'를 나와는 동떨어진 것으로 여긴다면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일까. 문화는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가까운 동네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돼야 한다.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생활 경험을, 부모들에게는 끝없는 경제적 지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제 갓 스무 살이 돼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청춘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자신들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나갈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 (보도자료) 올해 19~20세 여러분, '청년 문화예술패스'로 공연과 전시, 영화까지 즐기세요

정책기자단|김명진uniquekmj@naver.com

우리의 삶과 정책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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