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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연구원 내에는 기업 공동연구소, 첨단 공동장비활용센터, 기술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연구자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26년 전체 거점국립대에 총 1,200억 원을 투자하여
#연설문 #정책브리핑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교육부 장관 최교진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이라는 거대한 병목현상에 갇혀 있습니다. 인재는 서울로 향하고, 지방 대학들은 생존 위기에 직면하면서

지역소멸과 국가 성장동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이에 국민주권정부는

대한민국의 국토, 산업, 인재를 새롭게 재편하여

초광역권 중심의 균형성장을 도모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는

이 프로젝트의 8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합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국토공간 대전환 프로젝트에 발맞춰, 거점국립대를 지역의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협력 허브로 집중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의 거점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주요 과제 네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거점국립대에

지역 전략산업인 '성장엔진'분야의
브랜드 단과대학과 연구 거점을 육성합니다.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강의까지

브랜드 단과대학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업 성장을 위해 즉시 투입 가능한 성장엔진 분야 핵심 인재를 키웁니다. 학생들은 희망 진로에 따라

글로벌 인턴십, 실전 창업, 학부생 연구 참여 등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장학금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지역 성장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성장엔진 산업에 필요한

응용·융합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특성화 융합연구원을 설립합니다.

연구원 내에는 기업 공동연구소, 첨단 공동장비활용센터,

다양하고 유연한 융합 연구팀을 구성하여, 기업, 출연연, 과기원, 국내외 유수 대학의

우수 연구자가 모이는
성장엔진 분야 연구 플랫폼으로 만들겠습니다.

특히, 인재전쟁 시대에 맞서 우수 인재를 유치해

성장엔진 분야 교원을 확충하고,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는 교원에게는
파격적인 대우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학원생들 역시 특성화 융합연구원의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전문연구원 수준의 연구장학금을 지원받으면서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기술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연구자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3개 거점국립대에
총 1,2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거점국립대를

지역 교육·연구와 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구심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대학 전반에 걸친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AI 기술을 개발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각자의 전공 분야에서 AI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대학이 필요로 하는

AI 인프라나 교원 확충을 지원하는 한편,
확충된 자원은 타 지역대학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학 교육을

초·중등 교육, 평생교육까지 연계하여
지역의 AI 인재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3개 AI 거점대학에 올해 총 300억 원을 투자하고, 모든 산업의 기반 기술이 되는 AI 분야를 성장엔진 분야 브랜드 단과대학과 전략적으로 패키지 지원함으로써 성장엔진 산업의 AX를 촉진하고

지역 성장을 위한 성공모델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지역의 종합대학이자 인재양성 거점으로서

다양한 인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전체 거점국립대의 학부 교육을 혁신하겠습니다.

학생들이 대학 교육과정 안에서

기업 현장의 실무역량을 충분히 쌓을 수 있도록

현장 문제해결 기반 교육을 강화하고,

졸업 후 유수 기업으로의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를

수도권 대학 수준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미래 사회의 융합 인재에게 요구되는 AI 활용역량, 글로벌 역량 등을

모든 학생이 충실히 갖추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거점국립대에 총 5,448억 원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거점국립대의 혁신과 변화가

지역대학 전체 학생에게도 제공될 수 있도록

'26년 전체 거점국립대에 총 1,200억 원을 투자하여
'5극 3특 공유대학'을 확대합니다.

기존 공동 교육과정 운영 중심이었던 공유대학을

공동연구, 인프라 공유, 창업지원까지 확대하고

5극 3특 단위로 지역의 경계도 허물어

모든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네 가지 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거점국립대가 국가와 지역의 거점이자

책무성과 공공성을 실현하는 기관으로서
스스로 혁신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대학 경쟁력의 핵심인 브랜드 단과대학 소속 교원부터

승진·정년보장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성과 중심의 교원인사제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이 예산 투입에 그치지 않고,

혁신이 제도화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칭 '국립대학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관리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재도약 기회로 대전환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위기의식 하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범부처가 유례없는 대규모 재정투자와

가장 강력하고 과감한 정책 수단을
아낌없이 쏟아붓고 있습니다.

지역인재 양성은
국토공간 대전환을 완성하는 퍼즐입니다.

교육부의 노력과 타 부처, 지자체의 협력, 대학의 혁신과 기업의 참여, 이 모든 조각이 하나로 맞물려 인재가 지역에 머물고,

기업이 인재를 찾아 지역으로 내려오는
선순환의 핵심 기지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디서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

'모두가 잘 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그림을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4월 16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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