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 에스케이하이닉스, 양양군 등 수생태계 연속성 사업 협약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5월 7일 오후 에스케이(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경기 이천시 소재)에서 에스케이하이닉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과 워터포지티브 실천을 위한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사용(취수)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한다는 개념으로,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해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물분야 친환경 경영의 하나로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4년부터 국내기업, 공공기관 등과 '워터 포지티브 협력체*'를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물관리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025년에는 장흥댐 신풍습지 복원과 화천 인근 군부대 모래샘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워터 포지티브 사업을 추진하여 참여기업의 자발적인 물복원 활동을 지원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POSCO, NAVER, 아모레퍼시픽, 한국 코카-콜라, 풀무원
이번 협약의 대상인 양양 남대천은 하류에 있는 보로 인해 어류의 이동이 방해받아 산란기 연어가 폐사하는 등 수생태계 단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관계 기관은 남대천의 수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류 보 등의 철거·개선 등 최적 관리 방안을 도출해 설계와 시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2037년까지 지속적인 유지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케이하이닉스는 협력사업비를 분담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은 인허가 지원 및 시설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설계·시공 등을 맡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물 복원량을 평가·인증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과 연계한 수생태계의 복원 사례를 최초로 마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은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은 하천의 단절된 생태 흐름을 되살리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라고 하면서 "기업의 워터포지티브 실천을 물관리 정책과 연계하여 민관이 함께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협약식 개요.
2. 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 사업 개요
3. 워터포지티브 개념 설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