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개발 견적을 먼저 알아야 하나
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되고 나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개발사를 먼저 찾고, 그쪽이 제시한 견적을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개발사는 구조적으로 최대 견적을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비교할지 모르는 클라이언트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서비스 유형별 현실 개발 비용
| 서비스 유형 | 최소 (MVP) | 일반 | 고도화 |
|---|---|---|---|
| 앱 (iOS 또는 Android) | 700~1,200만원 | 1,500~3,000만원 | 4,000만원+ |
| 앱 (iOS + Android) | 1,200~2,000만원 | 2,500~5,000만원 | 6,000만원+ |
| 웹 서비스 (반응형) | 500~1,000만원 | 1,200~2,500만원 | 3,500만원+ |
| 쇼핑몰 (커스텀) | 800~1,500만원 | 2,000~4,000만원 | 5,000만원+ |
| 관리자 대시보드 포함 | +300~700만원 | +500~1,500만원 | - |
위 금액은 2026년 기준 국내 중소 외주사 평균 범위입니다. 기능 수, 디자인 퀄리티, 개발 기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견적이 크게 달라지는 4가지 요소
1. 기능 수 (가장 큰 변수)
MVP에 정말 필요한 기능만 담으면 전체 비용의 40~60%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 추가하면 되니까 일단 넣자"는 생각이 견적을 2배 만듭니다.
2. 디자인 출처
- 템플릿 기반: 디자인 비용 거의 없음
- 커스텀 UI 디자인: 전체 비용의 20~30% 추가
3. 외주사 규모
- 프리랜서 1인: 저렴하지만 리스크 높음
- 소규모 스튜디오 (3~10인): 비용과 안정성 균형
- 중대형 에이전시: 비용 높지만 PM·QA 포함
4. 기간 압박
데모데이나 IR 일정이 타이트하면 러시 비용이 20~40% 붙습니다.
여유를 두고 시작하는 것이 견적 협상에서 유리합니다.
정부 지원금으로 개발할 때 주의사항
초기창업자패키지, TIPS, 예비창업자패키지 등에서 사업화 자금이 나올 때, 이 돈을 어떻게 집행하느냐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 계약서 구비 필수 (용역계약서, 과업지시서)
- 지출 증빙 형태에 맞는 세금계산서 필요
- 일부 사업은 공급업체 요건 있음 (사업자등록 기간 등)
개발 외주 계약 전 지원기관 담당자에게 집행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외주 개발 전 체크리스트
- 기능 목록 (Feature List) 작성 완료
- 와이어프레임 또는 화면 설계 초안 있음
- 레퍼런스 사이트 2~3개 준비
- 개발 기간 및 런칭 데드라인 확정
- 예산 범위 내부적으로 확정
- 유지보수 조건 협의 예정
한 줄 요약
개발사에게 먼저 연락하기 전에, 중립적인 전문가에게 견적 기준부터 잡으세요.
외주 계약 후에는 이미 협상 레버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