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휩쓴 K-푸드 열풍이 이제는 식탁을 넘어 건강기능식품 분야까지 확산되고 있다. 지식재산처는 최근 10년간(2016~2025) 식품 분야 특허출원이 총 4만 6436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간(2023~2025)은 매년 5000건 이상의 출원이 이어졌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개인이 1만 8032건(38.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이 1만 5606건(33.6%)으로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최근 10년간 총 8126건이 출원돼 전체 식품 분야의 17.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2025년 기준 출원 건수는 1166건으로 2016년(351건)보다 약 3.3배 증가했다.
기술별로는 ‘항산화 및 면역력 증진’ 분야가 2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화 건강’(729건), ‘인지기능·수면개선’(467건)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된 식품 소재는 식물성 원료(3634건), 프로바이오틱스(642건) 순이었다. 식물성 원료 가운데서는 인삼·홍삼이 426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교통 과태료 체납 반드시 잡는다! 교통 체납 과태료 강제징수 약 1016억 원
번호판 영치 7만 2676대
정부가 추진한 상습·장기 체납 과태료 징수 강화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특별단속 등 징수 강화 대책을 시행한 결과 올해 4월 말까지 자동차등록번호판 7만 2676대를 영치하고 약 318억 원의 교통 체납 과태료를 징수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2025년 4월 말 기준(3만 4546대 영치, 약 148억 원 징수)과 비교해 약 170억 원(115%) 증가한 수치다.
경찰청은 체납자의 차량과 예금에 대한 압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차량 압류를 통한 징수액은 2025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약 585억 원, 예금 압류 징수액은 14% 늘어난 약 1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운행정지명령 차량과 불법명의 차량(대포차),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등의 불법 운행 행위도 함께 적발해 총 134건에 대한 형사처벌 절차를 진행했다. 경찰청은 올해 하반기에는 국세청과 협업해 과태료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하고 체납 사실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등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도로 교통량 가장 붐비는 시간은? 금요일 오후 4~5시
하루 평균 교통량 1만 6416대
국토교통부가 5월 8일 발표한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 6416대로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 5만 2888대, 일반국도 1만 3071대, 지방도 5910대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전체 교통량의 76.5%가 주간시간대(7~19시)에 집중됐다. 특히 오후 4~5시 사이 교통량이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한편 고속국도에서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오지JCT~서운JCT 구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이 22만 4238대로 가장 많았다. 일반국도에서는 77호선(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 구간이 하루 평균 20만 5815대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와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road.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일 황금연휴 한국 몰려왔다
4월 29일~5월 6일 약 22만 명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일본 관광객이 약 22만 명(잠정)에 달했다고 5월 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일본 방한객은 52.9%, 중국 방한객은 29.9% 증가했다.
문체부는 늘어나는 중화권 관광 수요를 김해·대구·제주국제공항으로 유인하기 위해 홍콩·광저우 등을 대상으로 항공사와 공동 항공권 프로모션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해국제공항 환대 부스에서는 부산·울산·포항·창원 등 동남권 4개 도시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관광 정보와 할인권도 5월 22일까지 제공한다. 한편 올해 1분기 기준 일본인 관광객은 94만 명, 중국인 관광객은 142만 명이 각각 방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환자 접촉자 역학조사 해보니
추가 결핵환자 233명
질병관리청은 5월 10일 ‘2025년 결핵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결핵환자의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 10만 124명을 조사한 결과 총 233명의 추가 결핵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족 접촉자는 1만 7464명으로 2024년(1만 8893명)보다 7.6%(1429명) 감소했다. 이 가운데 100명의 결핵환자가 추가 확인됐다. 이는 접촉자 10만 명당 572.6명 수준이다. 또 가족 접촉자 중 4296명은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됐다.
집단시설 접촉자의 경우 조사 대상 8만 2660명 중 133명의 결핵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는 접촉자 10만 명당 160.9명 수준이다. 또 밀접 접촉자 4만 105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9501명(23.7%)이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됐다.
백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