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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 편의점이 보이면 도망치시오!

아홉 살 홍준이는 학교에서 ‘피카소’라고 불립니다. 그림을 재미있게 잘 그린다고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그림 제목은 ‘김삼각의 삼각 편의점’입니다. 그림 속 도시는 검은색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건물의 창문도, 신호등도, 길 위의 표지판도 모두 세모입니다. 심지어 하늘에 떠 있는 달까지 삼각형입니다. 도시 한가운데에는 둥근 투명 돔이 있습니다. 그 안에 바로 삼각 편의점이 있습니다.
#K-공감 #정책브리핑

아홉 살 홍준이는 학교에서 ‘피카소’라고 불립니다. 그림을 재미있게 잘 그린다고 해서 붙은 별명입니다.

그림 제목은 ‘김삼각의 삼각 편의점’입니다. 그림 속 도시는 검은색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건물의 창문도, 신호등도, 길 위의 표지판도 모두 세모입니다. 심지어 하늘에 떠 있는 달까지 삼각형입니다.

홍준이가 상상한 도시는 온통 세모로 가득합니다.

도시 한가운데에는 둥근 투명 돔이 있습니다. 그 안에 바로 삼각 편의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는 신기한 가게입니다.

이 편의점에서는 오직 삼각김밥만 팝니다. 배가 고파서 삼각김밥을 사러 들어가면 상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편의점에서 나온 사람들의 머리가 모두 삼각형으로 변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홍준이는 그림 뒷면에 이렇게 적어 두었습니다.

”이 편의점을 보면 당장 도망치시오.“

홍준이의 도시는 이상하지만 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평범한 편의점이 아이의 상상 속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신비한 가게가 됩니다.

삼각형으로 이뤄진 이 동네에서 오늘도 누군가는 삼각김밥을 사러 들어갈지도 모릅니다.

글 김이삭 헬로우뮤지움 관장 어린이전시 기획자 전 서울특별시미술관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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