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친환경·미래형 방제 인프라 구축...
해양경찰청, 2026년 해양오염방제 워크숍 개최
- 기후위기·복합재난 해양오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해양경찰청(장인식 해경청장 직무대행)은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서관 국제아트홀에서 전국 해양오염방제요원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전국 해양오염방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에서의 기후위기와 친환경 선박 확대, 유해화학물질 운송량 증가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청과 지방 소속기관 간 정책 방향을 공유 및 현장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오염방제국은 올해 ▲복합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 강화 ▲인공지능 기반 방제지원시스템 구축 ▲친환경 방제장비 및 차세대 방제함 확충 ▲취약선박·폐어구 등 고질적 오염원 관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과 유해화학물질 해상 물동량 증가에 따른 복합사고 위험에 대비해 인공지능 기반 '해양환경 위기대응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LNG 추진 방제함·다목적 화학방제함 건조와 열화상카메라 장착 드론 등 화학사고 대응 장비를 현장에 확대 배치하는 등 미래형 방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 방치선박과 폐어구 등 해양폐기물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 시 재해쓰레기와 적조·괭생이모자반 등 기후위기성 해양재난 대응 역량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규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방제 기능 소속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해양재난 환경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자리"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해 예방과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