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누적 제휴처 수가 2,000곳을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누적 거래액이 약 7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월 23일까지 집계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누적 거래액 상위 카테고리는 뷰티·의료, 체험, 전문 헤어, 미식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휴처 구성에서는 뷰티·의료(약 26%), 미식(약 25%), 체험·관광(약 13%)이 주요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뷰티·의료와 체험·관광 상품 비중이 확대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 폭이 넓어졌다.
특히 뷰티·의료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3% 성장하며 거래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치과(약 686%), 피부 시술(약 146%), 시력교정(약 114%) 등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대만 관광객이 전체 구매 고객의 약 43%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크리에이트립은 대만 주요 도시에서 의료 설명회를 진행하며 방한 전환을 촉진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한의원이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부상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 확대에 대응해 한의원 입점을 확대한 결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8배 증가했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과 수액 서비스 등 신규 상품이 추가되며, 특정 부위 중심의 의료 관광에서 벗어나 전반적 웰니스 관광으로 외국인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전문 헤어 카테고리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12% 거래액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헤드스파는 거래액이 192% 늘며 성장을 주도했으며, 미국 고객이 약 31%를 차지하고 홍콩과 싱가포르가 뒤를 이었다. 이는 두피 관리가 스킨케어와 연계되는 글로벌 트렌드 확산과 K-뷰티 영향력 확대로 해석된다.
체험·관광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약 49% 증가했다. 전통 문화 체험부터 현대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며, 국가유산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외국인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크리에이트립은 고궁 투어처럼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는 단독 상품 확대 계획도 추진 중이다.
미식 카테고리 거래액도 약 36% 증가했다. 식당, 카페, 배달 서비스 등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다국어 예약 페이지와 후기 제공으로 고객 편의가 향상됐다.
크리에이트립은 다국어 지원, 예약 편의성, 결제 혜택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인프라를 강화해, 입점 업체가 방한 관광객 접점을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휴처의 비즈니스 성과를 연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카테고리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한국 콘텐츠를 외국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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