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매출과 재고, 고객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 페이히어는 자사 도소매 포스(POS)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페24를 연동해 온·오프라인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사업자는 통합 대시보드 ‘페이히어 비즈니스’에서 상품 정보와 주문 내역, 고객 데이터, 마케팅 성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채널에 흩어진 데이터를 별도로 취합할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히어 포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카페24 쇼핑몰 동시 연동 (자료 제공: 페이히어)
AI 재고관리부터 통합 멤버십까지
페이히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주문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은 물론 AI 기반 재고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AI는 과거 판매 및 출고 데이터를 분석해 3일, 7일, 14일 이후 품절 가능성을 예측하고, 상품별 매출 기여도를 분석해 우선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분류한다. 이를 통해 사업자는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기회를 줄이고 발주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고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적립한 포인트와 쿠폰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낮췄다. 사업자는 통합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하며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자사몰과 오픈마켓,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업자가 늘어나면서 채널별 데이터가 분산되는 문제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페이히어는 상품 등록과 수정, 재고 관리, 고객 관리까지 통합해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에는 상품 가격과 옵션 정보 변경 시 포스와 온라인 쇼핑몰에 동시에 반영하고, 온·오프라인 판매 시 재고가 자동 차감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페이히어는 도소매 사업자를 대상으로 포스와 결제, 재고관리, 온라인 스토어 운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도소매 가맹점 수가 2년간 약 85% 증가하는 등 관련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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