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 역량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임성수)이 기업용 AI 인재 평가 서비스 ‘AI 역량평가’를 정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응시자의 AI 활용 결과뿐 아니라 문제 해결 과정까지 함께 평가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프롬프트 설계·검증·보완과 최종 성과 연결 역량을 다면적으로 진단하는 국내 첫 프로세스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최근 기업들이 AI 활용 능력을 핵심 인재 기준으로 고려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도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기업 채용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 500곳 중 69.2%가 AI 활용 역량을 채용 시 주요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세계경제포럼(WEF)의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 2025’ 역시 고용주의 60%가 2030년까지 AI가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렙의 AI 역량평가는 응시자가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AI의 답변을 검증·보완해 최종 성과물로 연결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분석한다. AI 활용 결과와 문제 해결 과정을 동시에 측정함으로써, 프롬프트 설계·보완 능력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채용, 조직 진단, 교육까지 인사 전 과정을 통합하는 솔루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 인재를 선별하고 재직자의 AI 활용 수준을 진단하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업 내 AI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 직군 대상이며, 누적 5만 건 이상의 평가 데이터와 최대 2만 명 동시 접속 인프라를 확보해 대규모 공채나 전사적 역량 진단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그렙이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10년 이상 축적한 평가 노하우와, 국내 대기업·금융권에서 검증된 AI 기반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모니토의 출제·운영 경험을 결합해 개발됐다. 해결 과정 중심의 다면적 역량 검증 방식을 전 직군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임성수 그렙 대표는 “AI 도입 성과는 실무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프롬프트 설계부터 검증, 보완, 성과 연결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해 기업이 AI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정확히 판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내 AI 활용 역량 검증과 교육 수요가 확대되면서 AI 전문 평가 솔루션과 교육 플랫폼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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