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유통 시장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전문의약품 사업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단순 유통을 넘어 판매와 학술, 마케팅까지 담당하는 사업 모델이 확산되면서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DKSH코리아 헬스케어사업부는 노바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Diovan)’과 ‘엑스포지(Exforge)’를 국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제품의 국내 판매와 학술, 마케팅 활동을 담당하며 전문의약품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DKSH 로고 (사진 제공: DKSH)
고혈압 치료제 추가…심혈관 포트폴리오 강화
DKSH코리아는 2024년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을 시작으로 전문의약품 시장에 진출했다. 같은 해에는 쿄와기린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혈액내과와 신장내과 분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이번 노바티스와의 협력으로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한층 넓히게 됐다.
디오반과 엑스포지는 국내 순환기내과와 1차 의료기관에서 널리 처방되는 대표적인 고혈압 치료제다. 두 제품은 2025년 기준 약 1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DKSH코리아는 기존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학술·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제품 전문성과 시장 이해도를 갖춘 인재도 추가 확보해 전문의약품 사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DKSH는 헬스케어를 비롯해 소비재와 퍼포먼스 머터리얼즈,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시장 확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헬스케어 사업부는 의약품과 일반의약품, 컨슈머 헬스 제품,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의약품 시장에서는 글로벌 제약사와 유통·판매 전문기업 간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제품 공급을 넘어 학술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결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이 시장 확대의 주요 방식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The post DKSH코리아, 노바티스와 손잡고 전문의약품 사업 확대…고혈압 치료제 포트폴리오 추가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