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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굽는 법’이 경쟁력…선진, 여름 바비큐 맛 살리는 그릴링 노하우 제안

삼겹살도 ‘굽는 법’이 경쟁력…선진, 여름 바비큐 맛 살리는 그릴링 노하우 제안

선진이 여름철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릴링 노하우를 소개했다. 불판 온도와 굽기 순서, 레스팅, 보관·해동 방법 등이 고기 맛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선진은 그릴링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육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The post 삼겹살도 ‘굽는 법’이 경쟁력…선진, 여름 바비큐 맛 살리는 그릴링 노하우 제안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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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와 캠핑 시즌이 시작되면서 바비큐 문화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좋은 고기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보관과 해동, 굽는 방법까지 맛을 결정하는 요소로 인식되면서 ‘그릴링’ 자체가 하나의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은 식육문화연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 프로그램 ‘그릴링마이스터’를 기반으로 여름철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그릴링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 캠핑, 휴가철을 맞아 돼지고기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올바른 그릴링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제공: 선진)
불판 온도와 굽기 순서가 맛 좌우
선진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의 핵심은 지방을 태우지 않으면서도 고르게 익히는 것이다. 삼겹살과 목살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부위는 지방이 충분히 익지 않으면 특유의 냄새가 남을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는 지방이 타면서 풍미와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고기를 올렸을 때 접촉면 온도는 150~180℃, 불판 표면 온도는 약 200~22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단백질이 빠르게 변성돼 고기가 질겨지고 지방이 탈 수 있으며, 반대로 낮으면 마이야르 반응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아 풍미를 살리기 어렵다.

조리 방법으로는 앞뒤를 각각 약 2분씩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단면을 1분씩 네 차례 돌려가며 익히는 방식을 추천했다. 전체 조리 시간은 약 14~15분 정도이며, 두께가 있는 고기는 초벌 후 5~10분간 레스팅하면 육즙을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철에는 보관과 해동도 중요하다. 고기는 한 번 사용할 분량으로 나눠 밀폐 보관하고, 냉동육은 실온보다 냉장 상태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것이 좋다. 캠핑 등 야외에서는 조리 전까지 냉장 상태를 유지하고 생고기와 익힌 고기에 사용하는 집게와 접시를 구분해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선진 식육문화연구원은 한국의 구이 문화를 발전시키고 소비자의 식육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1년 설립됐다. 연구원이 운영하는 ‘그릴링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 등록 민간 자격 프로그램으로, 식육과 조리에 대한 이해를 함께 평가한다. 초기에는 업계 종사자를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2025년부터 일반인에게도 문호를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약 300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외식과 캠핑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의 관심도 좋은 식재료를 넘어 제대로 즐기는 방법으로 확대되고 있다. 식품업계 역시 제품 판매를 넘어 조리법과 식문화까지 함께 제안하며 소비자 경험을 넓히는 콘텐츠 경쟁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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