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커피업계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AI 로봇카페 라운지엑스24h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주문부터 제조, 픽업까지 이어지는 매장 운영을 AI 로봇 시스템으로 효율화하고, 여기서 확보한 비용 경쟁력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으로 돌린다는 전략이다.
라운지엑스24h는 일부 매장에서 진행해온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의 할인 프로모션을 전 매장으로 확대한다. 출근 시간대뿐 아니라 점심시간까지 할인 적용 범위를 넓혀 스페셜티 커피의 가격 접근성을 높인다.
이번 할인 확대의 배경에는 AI 로봇을 활용한 매장 운영 구조가 있다. 라운지엑스24h는 주문부터 음료 제조, 픽업까지 이어지는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원두와 물류비, 인건비 등이 동시에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술을 통해 절감한 운영 비용을 가격 경쟁력과 원두 품질에 다시 투입하는 방식이다.
라운지엑스24h 매장 전경 (사진 제공: 라운지엑스24h)
AI가 줄인 운영 부담, 커피 가격 혜택으로
라운지엑스24h가 강조하는 것은 로봇 자체보다 기술이 만들어내는 운영 구조다. 자동화를 통해 반복적인 제조 업무와 인력 운영 부담을 낮추고, 확보한 효율을 기업의 비용 절감에만 활용하지 않고 고객 혜택으로 연결한다. 고객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이용하고, 매장은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는 예비 점주를 겨냥한 프랜차이즈 모델과도 연결된다. 카페 운영에서 부담이 큰 직원 채용과 관리, 반복적인 제조 업무를 AI 로봇 시스템으로 보완해 점주의 운영 부담을 낮추는 구조다. 고객에게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점주에게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AI 로봇카페의 사업성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김동진 라운지엑스 대표는 “고물가 시대일수록 기술은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점주의 부담을 함께 낮추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라운지엑스24h는 AI 기반 운영 시스템으로 확보한 효율을 가격 경쟁력으로 연결해 고객에게는 더 합리적인 커피를, 점주에게는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카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라운지엑스24h는 오는 9월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AI 기반 운영 시스템과 스페셜티 커피를 결합한 매장 모델을 바탕으로 ‘운영은 더 스마트하게, 삶은 더 여유롭게’라는 창업 철학을 제시하고, 향후 프랜차이즈를 통해 AI 로봇카페 모델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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