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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이 하던 아마존 월 마감, 1명이 맡았다…포트원 자동화 매출 238.6%↑

8명이 하던 아마존 월 마감, 1명이 맡았다…포트원 자동화 매출 238.6%↑

포트원의 2026년 상반기 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는 전년 동기 대비 236.7% 증가했고 누적 도입사는 1만4,089개사를 기록했다. AI 기반 월 마감 자동화 사업은 활성 고객사가 123.5%, 매출이 238.6% 늘었으며 누적 1억5,000만건의 대사를 처리했다.... The post 8명이 하던 아마존 월 마감, 1명이 맡았다…포트원 자동화 매출 238.6%↑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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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해외 판매 채널이 늘어나면 매출과 함께 재무팀의 업무도 복잡해진다. 아마존을 비롯한 마켓플레이스와 여러 결제대행사(PG),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거래 데이터가 흩어지기 때문이다. 재무 담당자는 서로 다른 형식의 데이터를 모아 대조하고 오류를 확인한 뒤 월 마감과 회계 처리까지 이어가야 한다.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출발한 포트원이 이 과정을 자동화하며 사업의 무게중심을 기업 재무 운영으로 옮기고 있다.

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 2026년 상반기 성과 발표 (자료 제공: 포트원)
AI 재무 인프라 기업 포트원은 2026년 상반기 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가 전년 동기 대비 236.7% 증가하고, AI 기반 월 마감 자동화 모듈 ‘클로즈(Close)’의 매출이 직전 반기 대비 238.6% 늘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상반기 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는 1,741개사로 집계됐다. 누적 도입사는 1만4,089개사까지 증가했다. 여러 PG를 함께 이용하는 가맹점은 139개사로 전년 동기보다 107.5% 늘었다. 거래 규모와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복수의 PG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려는 기업 수요가 반영됐다.

포트원을 통해 처리된 해외 거래액은 1,1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 기업의 해외 이커머스 사업이 성장하면서 국가와 판매 채널, 결제 수단별로 분산된 거래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도 함께 커졌다.

결제 연결에서 월 마감 자동화로
포트원의 AI 기반 월 마감 자동화 모듈은 마켓플레이스와 PG, ERP 등에 흩어진 재무 데이터를 연결해 거래 내역을 대조하고 회계 처리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한다. 결제 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월 마감까지 이어 기업이 자금 흐름을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구조다.

올해 상반기 월 마감 자동화 사업의 활성 고객사는 38개사로 직전 반기 대비 12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8.6% 늘어 고객 수보다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포트원이 월 마감을 지원하는 브랜드는 99개, 누적 대사 처리 건수는 약 1억5,000만건으로 확대됐다.

고객군은 에이피알(APR), 닥터지, VT코스메틱, 토리든, 셀리맥스 등 여러 국가와 이커머스 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됐다. 해외 판매 채널이 많을수록 플랫폼별 매출과 수수료, 환불, 정산 데이터를 맞추는 작업이 복잡해 월 마감 자동화의 효과가 크다는 설명이다.

실제 도입 기업에서는 재무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과 마감 기간이 함께 줄었다. 에이피알은 아마존 월 마감 업무를 담당하던 인력을 기존 8명에서 1명으로 줄였다. 5일 이상 걸리던 업무 기간도 약 3일로 단축했다.

닥터지는 로레알 그룹 편입 이후 적용되는 연결회계 기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포트원의 자동화 모듈을 활용했다. 이에 따라 영업일 기준 3일 이내였던 월 마감 완료 시점이 1일 이내로 앞당겨졌다. 단순 대사 작업을 자동화해 재무 담당자가 오류 검토와 의사결정에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월 마감 자동화 사업 매출이 반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은 기업들이 결제 인프라에 이어 재무 운영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결제와 수금, 정산, 월 마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재무 OS를 고도화해 크로스보더 브랜드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트원은 여러 PG사와 결제 수단을 하나의 API로 연결하는 사업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결제와 수금, 정산, 월 마감 데이터를 AI 기반 단일 플랫폼에 통합하는 재무 OS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11년 설립 이후 포트원 인프라를 통해 처리되는 연간 거래 규모는 약 48조원이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결제 시스템을 연결해 확보한 거래 데이터가 월 마감과 회계 자동화 사업의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드러낸다. 결제를 처리하는 기술에서 기업의 자금 흐름 전체를 관리하는 운영 체계로 포트원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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