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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창고 15칸을 3천만원부터…세컨신드롬, 위탁창업 ‘다락 오너스’ 출시

미니창고 15칸을 3천만원부터…세컨신드롬, 위탁창업 ‘다락 오너스’ 출시

세컨신드롬이 본사 직영 미니창고의 개별 유닛을 임대하고 운영·마케팅·고객응대를 위탁할 수 있는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를 출시했다. 최소 창업금액은 유닛 15개 기준 3000만원이며 본사가 3년 이상 운영하고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지점을 대상으로 월별 운영수익... The post 미니창고 15칸을 3천만원부터…세컨신드롬, 위탁창업 ‘다락 오너스’ 출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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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공간 사업도 입지와 점유율, 이용료, 시설관리 비용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 점포를 직접 마련하면 보증금과 권리금, 시설투자비가 필요하고 운영 과정에서는 고객 모집과 현장 관리가 뒤따른다. 세컨신드롬은 이미 운영 중인 미니창고의 일부 유닛을 창업자가 임대하고 본사가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과 관리 업무를 줄였다. 최소 참여금액을 3000만원으로 낮추고 운영수익을 매월 정산하는 ‘다락 오너스’를 통해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위탁형 무인 창업 수요를 공략한다.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은 본사 직영점의 창고 유닛을 활용한 무인 공간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를 출시했다. 다락 오너스는 참여자가 본사 직영점의 개별 보관 유닛을 임대해 창업하고 세컨신드롬에 운영을 위탁하는 구조다. 세컨신드롬은 입지·상권 분석과 유닛 판매, 마케팅, 시설관리, 고객응대 등을 담당하고 운영 결과에 따른 수익금을 매월 창업자에게 정산한다.

세컨신드롬이 본사 직영 미니창고의 유닛을 임대하고 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무인 공간 창업 상품 ‘다락 오너스’를 출시했다. (자료 제공: 세컨신드롬)
세컨신드롬은 신규 출점 단계가 아닌 본사가 일정 기간 직접 운영한 지점을 참여 대상으로 선별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상 지점은 본사가 3년 이상 운영하고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매장이다. 역삼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직영점 10곳을 순차적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최소 창업금액은 유닛 15개 기준 3000만원이다. 보증금과 권리금 없이 참여 유닛 수에 따라 창업금액을 정하고, 별도의 운영 인력 없이 본사에 매장 관리를 맡기는 방식이다. 회사가 ‘4무(無) 시스템’으로 소개한 운영 구조에는 입지 선정과 사업 운영, 현장 노동, 규제 대응 업무를 본사가 담당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세컨신드롬은 매장에 적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통해 온도와 습도, 보안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한다. 유닛 판매와 마케팅, 시설 유지, 고객 상담도 본사 운영조직이 맡아 창업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하는 부담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은 2026년 8월 기준 전국 250개 이상의 매장과 약 2만개의 보관 유닛을 운영한다. 전체 전용면적은 약 1만2000평이며 누적 회원은 12만명, 재계약률은 91.6%다. 다락 오너스 공식 안내 페이지에도 3000만원부터 참여할 수 있는 유닛 임대형 창업 구조와 본사 위탁운영, 월별 수익 정산 방식이 안내돼 있다.

목표수익률 15~30%…계약 형태·양도 조건 확인해야
세컨신드롬이 제시한 다락 오너스의 운영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10년이다. 회사는 지점 점유율과 과거 운영 실적 등을 토대로 연 15~30% 수준의 목표수익률을 산출하고, 참여 다음 달부터 운영수익을 월 단위로 정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목표수익률은 회사가 예상 운영조건을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다. 실제 수익은 지점별 점유율과 이용료, 운영비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원금이나 수익이 보장되는 확정수익률은 아니다. 공식 안내 페이지도 제시된 수익률이 가정에 따른 수치이며 확정적인 수익률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

양도 조건은 계약 전에 세부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도자료에는 최소 운영기간인 3년 이후 ‘소유권 양도’가 가능하다고 기재됐지만, 공식 안내 페이지는 유닛을 임대하는 창업 방식으로 설명하면서 참여 2년 이후 양수 희망자와의 매칭을 지원한다고 안내한다. 참여자는 계약상 권리가 유닛 소유권인지 임차권 또는 사업운영권인지, 양도 가능한 시점과 수수료, 중도 종료 및 정산 조건이 무엇인지 개별 계약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해외 셀프스토리지 리츠의 장기 수익률도 국내 개별 유닛 창업의 예상수익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상장 리츠는 다수 부동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시장에서 지분을 거래하지만, 다락 오너스는 특정 지점의 보관 유닛 운영수익을 정산받는 사업 계약이다. 법적 구조와 유동성, 비용, 세금, 손실 가능성이 서로 다른 만큼 해외 리츠 성과를 국내 상품의 수익 보장 근거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다락 오너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차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1대1 상담을 거쳐 계약을 진행한다. 첫 모집 대상은 역삼점이며 이후 본사 운영 실적과 점유율 기준을 충족한 주요 직영점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국내에서도 주거비 상승과 공간 부족으로 셀프스토리지가 생활 인프라로 성장하고 있다”며 “10년간 축적한 운영 경험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다락 오너스를 무인 공유창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탁창업 모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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