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목적
- 다년간의 해외 투어 경험을 통해 입과손스튜디오는 판소리 작품이 다른 문화권의 관객들에게 소구하기 위해서는 언어장벽의 문제를 넘어 창작품으로서의 동시대성 확보와 작품이 발표되는 문화권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본으로 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요소라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오세아니아 뿐 아니라 아시아 권역 아동청소년극의 화두가 되는 바이링구얼(Bilingual, 이중언어) 공연을 제작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복잡해진 관객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하나의 우수작품 제작모델이 다수의 대륙에 현지화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보고자 한다.
- 2024년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시드니오페라하우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입과손스튜디오는 판소리 창작 과정에서 #다문화 #경계없는 문화교류의 흐름 이라는 동시대적 키워드에 집중해보고자 한다. 이 작업의 유형을 바이링구얼 공연으로 명명하였으나 단순히 언어적인 측면의 확장을 넘어 판소리 안에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예술적 요소들과 연희자들의 관계성을 재정립하고 판소리라는 장르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소구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국제 공동창작의 실험과정이 될 것이다.
- 두 언어의 리듬과 말맛, 그리고 정서를 오가며 진행되는 공연은 관객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러한 이중언어 공연은 점점 더 다문화적으로 확장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적 시도이자, 서로 다른 세계관과 감수성을 하나로 잇는 교두보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관객은 단순한 언어적 이해를 넘어, 예술적·교육적 차원의 깊은 공감과 발견의 경험을 하게 된다.
- 입과손스튜디오와 시드니오페라하우스 간의 긴밀한 프리프로덕션 과정은 총 8개월에 걸쳐 이어지고 있다. 2026년 9월 최종 발표를 목표로 연초 한-호 간 교류 워크샵 및 워크인 프로그래스 쇼잉을 진행, 현지 관객들의 리뷰와 평가 단계를 밟아 작품을 재단장하고 9월 트라이아웃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 유럽, 영미권 등 해외 주요 극장 및 축제로의 진출 가능성을 열고, 판소리의 예술적 확장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자 한다.
■ 지원대상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다원예술 분야에서 국제적 담론 발굴을 목적으로 해외 파트너(예술가/단체/기관)와 기획/매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프로듀서, 기획자, 평론가, 연구자, 큐레이터
■ 지원내용
국내 창작진 13인
■ 지원조건
사업기간 내 계약된 작업에 성실하게 참여
■ 접수기간
공고와 같음
■ 신청방법
Http://arko.or.kr
■ 제출서류
공고와 같음
■ 선정기준
공고와 같음
■ 결과통보
www.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