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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잇는 6,109억 AI 도시…오케스트로, 자율운영 인프라 청사진 공개

천안·아산 잇는 6,109억 AI 도시…오케스트로, 자율운영 인프라 청사진 공개

오케스트로가 WSCE 2026에서 총사업비 약 6,109억 원 규모의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청사진을 공개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두 도시의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연결해 재난·교통·행정·에너지 분야를 지능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케스트로는... The post 천안·아산 잇는 6,109억 AI 도시…오케스트로, 자율운영 인프라 청사진 공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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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의 역할이 도시 정보를 수집하고 관제하는 단계에서 AI가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교통과 재난, 행정, 에너지 등 서로 다른 도시 서비스를 연결하려면 데이터를 통합하는 동시에 대규모 AI 연산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기반이 필요하다.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접 도시가 데이터와 인프라를 함께 활용하는 초광역 AI 도시도 새로운 실증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오케스트로가 총사업비 약 6,109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의 구축 방향을 공개한다.

오케스트로 그룹은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6)’에서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의 서비스와 기반 기술을 소개한다고 9일 발표했다.

오케스트로가 ‘WSCE 2026’에서 총사업비 약 6,109억 원 규모의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 청사진을 공개한다. (자료 제공: 오케스트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 AI 솔루션과 교통, 모빌리티, 인프라·건설, 해양기술 등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과 산업 사례를 다룬다.

오케스트로는 국토교통부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에서 천안·아산 컨소시엄 대표 기업을 맡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천안과 아산의 공동 생활권을 기반으로 두 도시의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 데이터를 통합·표준화하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를 결합해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교통과 재난, 민원, 에너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실증한다.

도시 AI 뒤에서 움직이는 AIDC와 소버린 클라우드
이번 전시에는 컨소시엄 참여 기관 11곳이 천안·아산 AI 특화 시범도시관을 함께 운영한다. 교통사고와 침수,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피지컬 AI 로봇을 비롯해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와 AI 기반 건강 상태 분석 기술 등 향후 두 도시에 적용할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케스트로는 도시 AI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미래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클라우드 인프라의 통합 운영을 맡는다. 고성능 GPU와 AI 추론·가속에 활용되는 국산 NPU, CPU, 대용량 스토리지를 결합해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처리하는 컴퓨팅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소버린 AI 클라우드 기반의 풀스택 기술을 적용해 여러 종류의 AI 컴퓨팅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사용량과 성능을 최적화한다. AI 기반 자율 운영과 자가 복구 기술도 결합해 장애나 운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인프라는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부터 서비스 배포, 도시 인프라 제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민이 이용하는 개별 AI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자원, 도시 운영 시스템을 하나의 환경에서 연결해 관리하는 구조다.

오케스트로는 WSCE 2026에서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 해외 바이어를 만나 천안·아산 AI 도시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향후 두 도시에서 구축하고 검증한 기술과 운영 모델을 토대로 해외 스마트시티와 AI 인프라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김민준 오케스트로 그룹 의장은 “AI 도시의 핵심은 다양한 도시 데이터와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연결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인프라”라며 “AI 데이터센터와 소버린 AI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천안·아산 AI 도시의 핵심 인프라를 구현하고 국내외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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