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재외공관 외제차 차량 구매·운용 관련 외교부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재외공관 공용차량은 국산차량 우선 구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 국산 차량 구입 및 유지 관리상 애로 등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외산 차량 구입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우측 핸들 차량이 생산되지 않거나, 현지 국산차량 수리·정비 및 교체 부품 확보에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어 안정적인 차량 운행이 어려운 경우 등 구체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외산차량을 승인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영국, 태국 공관장 차량의 경우, 구매 당시 국산 대형승용차의 우측핸들 모델이 생산되지 않았고, 스위스 의전용 차량은 2015년 구매 당시 현지 안전법규 및 인프라 문제로 국산 중형승용차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2026년 8월 현재 재외공관의 국산차량 보유 비율은 공관장 차량의 경우 85.7%, 의전·행정용 차량의 경우 85.6%입니다. 2026년 들어서는 1월부터 8월까지 교체 구매한 공관장 차량 11대 전부와 의전·행정용 차량 32대 중 29대가 국산 차량입니다. 나머지 3대(주일본대사관, 주오사카총영사관, 주고베총영사관)는 현지 국산 승합차량이 판매되지 않거나, 수리·정비 인프라 미비 등 사유로 현지 생산 차량을 구입한 경우입니다.
외교부는 국산 차량 비중을 높이기 위해 지속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국산차량 비중은 2019년 79.2%에서 2026.8월 85.6%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임을 설명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