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귀한 자리에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국가에서 전부 교육을 책임지지 못할 때 야학은 배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르침의 나눔을 실천해 왔던
전통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그러한 헌신이
그때그때 그 사회를 굉장히 밝히는 데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장애인들이 하나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배움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들장애인야학, 김포장애인야학 등
장애인야학에서 그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장애인평생교육법이 제정되어
국가의 역할을 보다 분명히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부는 법 취지에 따라
하위법령 마련과 운영체계 정비를
책임 있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시작이므로 게을러지지 않고
실질적인 실행으로 나타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년 3월 20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