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학교폭력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함께해주신 여덟 분의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학교폭력은 갈등의 해결보다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사법화 경향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 양상 또한 갈수록 예측하기 어렵게 변하면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가 본연의 기능을 회복하고 구성원 간의 무너진 신뢰를 다시 복원하는 일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신 여덟 분의 위원님은 교육, 법률, 의료 등 각 분야에서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풍부한 경험을 갖추신 분들입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위원님들의 깊은 식견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교육부도 위원님들의 제언을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위촉을 축하드립니다.
2026년 3월 16일
교육부 장관 최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