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임대 상품 공동 개발·전국 공급 확대 추진
-체류형 오피스텔 ‘아스티캐빈’ 첫 협력 프로젝트
리브애니웨어 정규호 대표(왼쪽)와 에이지엠티 김홍열 대표(오른쪽)가 제휴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리브애니웨어)
한 달 살기 플랫폼 리브애니웨어가 호텔 공간 개발·운영사 AZMT와 손잡고 단기임대 사업 확장에 나선다. 외국인 중장기 체류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새로운 숙박·임대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리브애니웨어는 AZMT와 단기임대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상품 개발부터 유통, 운영까지 역할을 분담해 체류형 숙박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체류 수요 확대… ‘중기 임대’ 시장 공략
이번 협약은 외국인 중단기 체류 수요에 대응하는 상품 개발과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사는 체류형 오피스텔, 레지던스,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단기임대 상품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전국 단위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첫 협력 프로젝트는 서울 가락시장역 인근에 위치한 체류형 오피스텔 ‘아스티캐빈’이다. 해당 공간은 AZMT가 개발했으며, 리브애니웨어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유통과 마케팅이 진행된다.
역할도 명확히 나뉜다. 리브애니웨어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유통과 마케팅을 맡고, AZMT는 공간 기획과 운영, 콘텐츠 전략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체류 고객까지 아우르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리브애니웨어는 다국어 서비스와 해외 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 유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미국, 프랑스, 일본 등 90여 개국에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으며, 외국인 거래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체 외국인 결제 중 해외 카드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외국인 체류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맞물린다.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빠르게 늘면서 호텔과 장기 임대 사이의 ‘중기 체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유연한 기간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충족하는 숙박 형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새로운 성장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브애니웨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단기임대 공급을 전국 단위로 확장할 계획이다. 호스트 등록 확대를 통해 공급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이용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리브애니웨어 정규호 대표는 “외국인 방문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기 체류를 위한 선택지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간 개발 역량을 갖춘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의 빈틈을 채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AZMT 김홍열 대표는 “플랫폼 기반 유통 역량이 결합되면 체류형 공간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아스티캐빈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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