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 초, 광화문으로 향했다.
동행축제를 먼저 만나기 위해서다.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판매전 (본인 촬영)
◆ 동행축제, 전국 소비를 움직이는 한 달의 시작
동행축제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소비 축제로, 2020년부터 이어온 대표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올해는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전국 소비 축제 '동행축제'를 진행한다.
200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3만 3000여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며,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화문 판매전 내 인파 (본인 촬영)
◆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소비가 모이는 공간이 펼쳐졌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광화문 미니판매전'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돼 올해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현장이었다.
현장에 도착하자, 광화문 육조마당에 행사장이 넓게 펼쳐진다.
미니판매전이라는 이름과 달리, 현장은 축제장에 가까운 규모와 분위기를 보여줬다.
많은 인파가 모여들며 공간 전체가 활기 있게 움직이고 있었다.
판매 부스에 상품 고르는 관광객들 (본인 촬영)
광화문 광장은 외국인 방문이 많은 공간인 만큼,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제품을 살펴보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관심 있는 물건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모습이 계속 이어졌다. 각 부스마다 K-뷰티·패션·생활 상품 중심의 한국적인 감성이 담긴 제품들이 다수 소개되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한글과 영어로 제작된 행사 안내장 (본인 촬영)
한글과 영어로 제작된 안내장이 비치돼 있어, 외국인 방문객들도 축제 정보와 판매 부스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K-헤리티지 판매 부스 전면 (본인 촬영)
◆ K-헤리티지 부스, 전통을 담은 상품에 시선이 모였다
행사장 중앙에는 'K-헤리티지' 상품을 모은 별도 부스가 마련돼 있었다.
부스 안에는 단청 키보드, 자개 볼펜, 도자기 오르골 등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상품들이 진열돼 있었다.
K-헤리티지 판매 상품들 (본인 촬영)
상품마다 한국적 문양이 살아 있는 색감과 디테일이 담겨있어,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며 구경했다.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점도 인상적이었다.
K-헤리티지 부스 안 (본인 촬영)
K-헤리티지 부스 안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다. 한국인이 봐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에게 관심이 모이는 모습이었다.
◆ 붐비는 부스, 선택과 구매가 이어졌다
육조마당에 펼쳐진 여러 판매 부스마다 외국인 방문객들이 제품을 고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은 전시를 둘러보는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 상품을 비교하며 살펴보거나 함께 온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구매하는 관광객들 (본인 촬영)
이후 결제를 진행하는 모습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단순히 보기 좋은 상품이었다면 구매로 이어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판매 상품들 (본인 촬영)
상품마다 한국적인 감성이 담겨 있었고,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충분히 지갑을 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통놀이 경품 이벤트 (본인 촬영)
현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경품 이벤트나 체험 요소도 눈에 띄었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놀이에 참여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에서는 놀이를 즐기는 방문객과 지켜보는 행인들로 행사장에 활기가 더해졌다.
◆ 광화문에서 시작된 흐름, 동행축제로 이어진다
가볍게 봄나들이하는 마음으로 찾은 광화문 미니 판매전은 동행축제라는 이름처럼 소비를 축제처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광화문을 찾은 내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머물고, 제품을 고르는 모습에서는 관광과 소비가 어우러진 조화로움이 느껴졌다. 이 흐름이 전국으로 이어져,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분이 함께 소비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
판매 상품, 할인 정보, 지역축제, 이벤트 등 더 상세한 내용은 '동행축제(k-shoppingfesta.org)'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보도자료) 소비로 꽃피우는 4월, 2026 동행축제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