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은 인도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지인 벵갈루루에서 4월 20일(월) 인도 국가우주진흥허가센터(IN-SPACe*)와 공동으로「한-인도 스페이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Indian National Space Promotion and Authorisation Centre: 민간 부문의 우주산업 참여 활성화 및 촉진을 위해 '20년 6월 설립
이번 행사는 지난 '25년 10월 우주항공청과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간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첫 행보로,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양국 국가발전을 위한 우주 분야의 중요성을 구체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도 기업 80여 개 社가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한국 우주기업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우주항공청은 단순 교류를 넘어 정책, R&D, 산업을 아우르는 우주기술 가치사슬 전반의 협력을 위해 정부와 산·연이 '원팀'으로 참여하여 협력의 깊이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정책·연구 세션과 산업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책·연구 세션에서는 양국의 산업 진흥 정책과 투자 환경을 공유하고, ISRO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각자의 연구 우선순위 및 협력 희망 분야를 발표하였다.
이어지는 산업 세션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 유망 우주기업 9개 社*와 인도 우주기업 9개 社**가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으며, 오후에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수출 및 공동 개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 한국항공우주산업, 이노스페이스, 그린광학,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빔, 에프알디, 코스모비, 케이피씨엠, 텔레픽스
** Agnikul Cosmos, Azista Indutries, Bellatrix Aerospace, Dhruva Space Pvt Ltd, Digantara, GalaxEye, Hyspace Technologies Pvt Ltd (Skyserve), TM2Space Technologies Pvt Ltd, Xovian Aerospace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인도는 세계 최초 달 남극 착륙에 성공한 명실상부한 우주 강국으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양국의 강점을 결합하는 보완적 협력 관계를 통해 글로벌 우주 경제를 선도할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