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럭스넷 등재 기념…산림 플럭스 국제 심포지엄 개최
- 국립산림과학원, 국내외 전문가와 산림 탄소수지 평가·정책 활용 방안 논의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8일(수) 「산림 플럭스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동북아시아 및 국내 전문가들과 플럭스타워를 활용한 산림 탄소수지 평가 방안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국제 연구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 플럭스타워 장기 관측 데이터가 국제 플럭스 관측망인 플럭스넷(FLUXNET)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등재는 우리나라 산림 플럭스 자료가 글로벌 표준 데이터로 인정받아, 전세계 연구와 정책에 활용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산림의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산림 관리와 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동북아 국가들의 산림 플럭스 관측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림 정책 지원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림 플럭스타워 관측에 기반한 산림생태계의 과학적 평가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중·일 전문가들은 각국의 플럭스타워 관측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플럭스타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산림 플럭스타워 관측정보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결정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대학교 김현석 교수는 "기후대응을 위한 산림 관리와 정책 의사결정에는 산림의 현 상태와 회복 단계를 정밀하게 관측하는 플럭스타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용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산림 플럭스타워가 기후재난 대응과 건강한 산림 유지를 위한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연구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하고, 산림 플럭스 관측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