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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체감 분야? “항공료” 차량운행 제한? “공공은 찬성”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어요. 문제는 기름값만이 아니에요.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생활물가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정부도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운행 제한 등 대응에 나섰어요. MZ세대는 이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기름값 상승을 어느 정도로 체감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매우 크게 체감한다’가 31.2%, ‘어느 정도 체감한다’가 46.5%에 달했어요. 반면 ‘보통이다’는 8.3%, ‘별로 체감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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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봉쇄와 중동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경제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고 있어요. 문제는 기름값만이 아니에요.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생활물가와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정부도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운행 제한 등 대응에 나섰어요. MZ세대는 이 에너지 위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기름값 상승 매우 크게 체감“ 31.2%
기름값 상승을 어느 정도로 체감하고 있는지 물었더니 ‘매우 크게 체감한다’가 31.2%, ‘어느 정도 체감한다’가 46.5%에 달했어요. 반면 ‘보통이다’는 8.3%, ‘별로 체감하지 않는다’는 11.6%, ‘전혀 체감하지 않는다’는 2.4%에 불과했어요.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M세대 마이고 님은 ”4월 16일부터 항공사로부터 유류할증료를 기존보다 4배 이상 올리겠다는 공지를 받았습니다. 기업에서도 운임 증가에 따라 수입 물품 가격을 올릴 거고 그 영향이 결국 소비자에게 가겠죠. 현업에서 물가가 오르는 과정을 직접 목도하니 생활비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졌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고유가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는 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식비·생필품 가격 상승’이 42.5%, ‘교통비 부담’이 32.1%에 달했어요. 뒤를 이어 ‘배달비·포장비 상승’ 9.2%, ‘화장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가격 상승’ 7.0%, ‘난방·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상승’ 5.8% 순이었어요. ‘경기 위축으로 인한 소득·일자리 불안’은 3.4%로 가장 낮았어요.

특히 해외여행을 앞둔 경우 항공사 유류할증료 인상 소식을 걱정하고 있었어요. Z세대 베키 님은 ”고유가를 가장 체감하게 되는 분야는 항공료인 것 같아요. 예약해둔 항공권도 항공유 부족으로 취소될까 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어요.

”사재기는 문제“ 59.1%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종량제봉투 사재기 같은 현상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부정적이었어요. ‘불안하지만 사재기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가 59.1%에 달했고 ‘생필품 부족이 올까 걱정된다’(19.6%), ‘일부 품목은 일시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본다’(11.6%), ‘과장된 루머·불안 조장이라고 생각한다’(7.0%)는 의견이 주를 이뤘어요.

정부의 ‘석유 최고가격제(가격 상한)’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가 45.5%로 가장 많았어요. 반면 ‘취지는 이해하지만 부작용이 걱정된다’(30.3%),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 같다’(13.2%), ‘반대한다’(5.8%)는 의견도 적지 않았어요.

공공기관 차량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등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해서는 57.5%가 ‘공공은 찬성, 민간 확대는 신중’이라고 답했어요.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이는 건 좋지만, 민간 승용차까지 강제하는 건 부담스럽다는 거죠.

M세대 오봉 님은 ”저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방의 경우 대중교통 등 이동수단이 수도권에 비해 잘 돼있지 않아 기준을 완화해줘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어요.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Z세대 곤 님은 ”비수도권에 거주하는데 출근하려면 차가 필수입니다. 대중교통 상황이 좋지 않아서 평소 40분이면 갈 거리를 차가 없으면 2시간 걸려서 가야 해요. 차량 5부제로 회사에 주차할 수 없는 날엔 길에 주차하고 있어요“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Z세대 쩡 님도 ”5부제가 시작된 이후 회사 통근버스가 만원이어서 못 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 경우 대중교통이 없어서 택시를 타야 하는데 5부제의 의미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어요.

만약 ‘민간 승용차 5부제’가 권고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더니 ‘적극 참여할 의향이 있다’가 8.3%, ‘가능하면 참여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르다’가 45.9%로 나타났어요. 반면 ‘참여하기 어렵다’는 20.5%, ‘반대한다’는 7.0%였어요.

”정부가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서주길“
MZ세대는 고유가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가격 안정 대책 강화’가 3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어요. 이어 ‘매점매석·시장교란 단속 강화’(21.1%), ‘석유 의존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원 다변화·중장기 전환 투자’(15.9%), ‘차량 2부제·5부제 등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11.9%), ‘화물·택시·버스 등 유류비 부담 업종 지원 확대’(11.6%), ‘대중교통 지원, 통근비·교통비 부담 완화’(8.3%) 등이 뒤를 이었어요. 단기적으로는 물가 안정, 중장기적으로는 에너지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M세대 안나 님은 ”기업에서 밤새 불 켜 놓고 문을 열어둔 채 냉난방하고 일회용품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것 모두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해요. 정부에서 강제로 제한해야 해요“라며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제시했어요.

Z세대 부릉이 님은 ”이번 고유가 상황을 보면서 어쩔 수 없이 전기차를 사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석유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상황이 무력하게 느껴져서 안타깝기도 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투자와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체감해요. 저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현황에 대해 공부하게 됐어요“라고 말했어요.

*어피티의 코멘트
정부는 현 고유가 상황에 대한 청년들의 태도에 주목해야 해요.

석유 최고가격제와 차량 운행 제한에 대해 무조건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게 아니라 정책의 강도와 범위, 부작용까지 고려해서 판단하고 있거든요.

또 이번 사태를 통해 많은 청년이 우리나라의 석유 의존도에 대한 경각심을 느낀 것으로 보여요.

M세대 Rachel 님이 ”이번 상황이 해결된다 해도 앞으로 다가올 수 있는 에너지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원을 다변화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조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라요“라고 말한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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