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국제구조대 전문성 향상" 소방청, 국제구조대 역량 강화한다
- 임기 2년 확대 및 의료반 신설, 281명 지원 속 150명 선발 완료
- 국외 합동훈련 및 모의 출동훈련 파견 등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 요원* 14명 양성 추진
* UC(USAR Coordination,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 해외 재난현장에서 각국 구조대의 구역 배정·임무 부여·정보 공유 등 현장 조정을 담당하는 핵심 전문인력
□ 소방청(청장 김승룡)은 2026년 대한민국 국제구조대 인력 자원(인력풀) 선발을 마무리하고, 총 150명 규모의 즉시 출동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 올해는 의료반을 처음으로 신설하고 대원 임기를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창설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개편을 단행하였다.
○ 국제구조대는 창설 이후 17개국에 19회 출동하여 569명 구조 및 수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국제구조대는「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및「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성된 정부 공식 해외 재난 대응팀으로 지진, 쓰나미, 산불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으로 파견되어 인명 탐색과 구조, 수습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지난 2011년 유엔(UN) 국제구조 등급 중 최고 수준인 '헤비(Heavy)' 등급을 취득하였으며, 현재 전 세계 60개 조 중 35개 조만이 이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 그간 1999년 터키 이즈밋 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107명 출동), 2023년 튀르키예 지진(생존자 8명 구조) 등 주요 해외 재난 현장마다 태극기를 달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왔다.
□ 이번 인력 자원(인력풀) 선발에는 총 281명(402건)이 지원하여 평균 3.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엄격한 5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150명을 선발하였다.
○ 선발된 인원은 운영반, 탐색반, 구조반, 물류반, 의료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되며, 기존 대원(60%)과 신규 대원(40%)을 적절히 배치하여 조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 이번 선발의 주요 개편 사항으로는 먼저 의료반 신설이 꼽힌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UN INSARAG) 지침(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면허 보유자 10명을 최초로 공개 선발하여 현장 의료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활동 임기를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여 대원들의 실전 경험 축적과 결속력(팀워크) 강화를 도모하였다.
□ 신규 대원들을 위한 실전형 교육 체계도 마련된다. 기존에는 별도 교육 없이 인력 자원(인력풀)에 편성되었으나, 올해부터는 7~9월 중 5일간의'신규대원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 과정은 유엔(UN) 국제기준과 실제 출동 사례, 현지 다문화 이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 대원들은 5월 대구 엑스코(EXCO) 박람회 연계 공동 연수(워크숍)를 시작으로 상반기 출동 대비 훈련, 10월 관계기관 합동 모의 출동 훈련 등을 거쳐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 아울러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를 현재 4명에서 14명으로, 등급(재)분류 평가관을 4명에서 8명으로 확대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부산에서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공인 도시탐색구조 조정전문가(UC) 양성 교육 과정을 개최하여 10개국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국제 전문인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김승룡 소방청장은"국제구조대는 지구촌 어디에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며,"대원들의 전문 역량을 고도화하여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국민과 세계인이 신뢰할 수 있는 정예 구조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담당 부서
소방청
구조과
책임자
과장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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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205-7611)
담당자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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