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다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관하는 ‘WIPO Global Awards 2026’ 최종 33개 기업(Finalist Cohort)에 선정됐다.
WIPO 글로벌 어워즈는 세계지식재산기구가 매년 전 세계 혁신 기업 가운데 지식재산(IP)을 활용해 산업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하는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사회적 영향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126개국 1,300개 이상 기업이 지원했으며, 다비다는 33개 파이널리스트 선정에 이어 최종 33개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비다, WIPO 글로벌 어워즈 최종 11개 기업 선정 (사진 제공: 다비다)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으로 글로벌 확장… 특허·상표 기반 IP 경쟁력 확보
다비다의 대표 솔루션 ‘지니티처(GeniTeacher)’는 학생이 종이, 태블릿,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서 작성한 필기 데이터를 실시간 디지털화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학습 피드백과 힌트를 제공하는 자기주도 학습 플랫폼이다.
지니티처는 스마트펜 ‘지니펜(GeniPen)’ 기반 환경뿐 아니라 Windows·Android·iOS 태블릿, 스타일러스 펜, 일반 종이와 스마트폰 촬영 방식까지 지원한다. 모든 언어와 과목, 학습 수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현재 다비다는 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브라질, 스페인, UAE 등에서 현지 테스트와 셋업을 진행 중이며,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바레인·코트디부아르 등에서도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글로벌 파트너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다비다는 국내 등록 특허 23건과 출원 특허 7건, 등록 상표 22건과 출원 상표 10건, 디자인 등록 3건, PCT 국제특허 6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손글씨 기반 AI 학습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은승 다비다 대표는 “20년 전 미국 유학 시절 상상했던 ‘사람이 종이에 쓰는 과정을 AI가 이해하고 도와주는 기술’을 수년간 연구개발 끝에 현실화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은 다비다만의 성과를 넘어 한국 에듀테크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식재산 기반 기술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학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The post AI 손글씨 학습 플랫폼 다비다, WIPO 글로벌 어워즈 최종 33개사 올라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