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가 정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자체 개발한 안전 특화 AI 기술을 바탕으로 북미와 유럽,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텔리빅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미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사업인 ‘도약(Jump-Up)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중기부 중견 도약(Jump-up) (사진 제공: 인텔리빅스)
북미·유럽 겨냥한 글로벌 확장 시동
도약 프로그램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신사업과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정부 핵심 스케일업 사업이다. 인텔리빅스는 AI 기술력과 성장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원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인 삼정KPMG와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삼정KPMG는 인텔리빅스의 전천후 AI 카메라 ‘VIXallcam(빅스올캠)’을 중심으로 북미·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산업군별 시장성 검토와 경쟁 환경 분석, 진출 우선순위 도출 등을 지원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생성형 AI 관제 플랫폼 ‘Gen AMS’를 동남아 시장에 확산하기 위한 파트너 발굴 및 생태계 구축 전략도 병행 추진한다.
인텔리빅스는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향후 3년간 연 최대 2억5천만원, 총 7억5천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투자유치 네트워킹, 연구개발(R&D), 수출금융, 보증·융자 등 다양한 정책 연계 혜택도 제공받을 예정이다.
인텔리빅스는 안전 분야에 특화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관제 플랫폼 ‘Gen AMS’, 전천후 AI 카메라 ‘VIXallcam’, 피지컬 AI 순찰로봇 ‘ARGOS’를 잇달아 선보이며 안전 AI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국내 AI 기업 최초로 인공지능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CES 2026 혁신상 수상, 방산혁신 AI기업 선정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 46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는 “중기부 도약 프로그램과 삼정KPMG와의 협력은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독자적인 안전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전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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