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AI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국방 분야에서도 AI 활용 역량이 중요한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체계적인 인재 양성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군은 대규모 인력이 복무하는 조직 특성상 AI 교육 저변 확대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국방 분야에서도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기술 활용이 늘어나면서 장병들의 AI 이해도와 실무 역량 강화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의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군 장병 대상 AI 교육 생태계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KAIST ‘국방 AI 인재양성’ 컨소시엄 참여 (사진 제공: 데이원컴퍼니)
5년간 225억원 투입…군 맞춤형 AI 학습환경 구축
데이원컴퍼니는 실무 교육 브랜드 패스트캠퍼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하는 ‘국방 AI 인재양성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부가 추진하는 ‘2026년 국방 AI 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 장병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전 장병이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올해 5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동안 총 225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군 특화 AI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패스트캠퍼스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KAIST를 중심으로 AI 연구기관과 교육기관, 온라인 학습 플랫폼 전문기업 등이 함께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군 환경에 최적화된 AI 교육 체계 구축과 실무형 학습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초개인화 학습 시스템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을 적용해 장병들이 실제 문제 해결 중심으로 AI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패스트캠퍼스는 AI와 데이터,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축적한 온라인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학습 경험 설계에 참여한다.
회사는 성인 대상 실무 교육 분야에서 확보한 콘텐츠 기획 역량과 대규모 온라인 교육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장병들의 수준과 학습 목적에 맞는 교육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업 중심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AI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자기주도형 학습 문화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데이원컴퍼니 관계자는 “AI가 산업 전반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누구나 양질의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패스트캠퍼스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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