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시장이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뷰티 디바이스 기업들이 화장품 브랜드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제품 사용 경험과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은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이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 ‘KU(구함)’을 공식 론칭하고 첫 제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비앙블바이오텍은 오는 6일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신제품 ‘구함 어드밴스드 멜팅 버블 클렌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구함 어드밴스드 멜팅 버블 클렌저 (사진 제공: 비앙블바이오텍)
뷰티 디바이스에서 스킨케어 브랜드로 확장
구함은 ‘본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찾아가는 여정’을 브랜드 철학으로 내세운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다. 소비자의 피부 고민 해결과 건강한 피부 회복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비앙블바이오텍은 그동안 피부 미용기기 브랜드 ‘앙블쁘리띠’를 중심으로 홈뷰티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화장품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소비재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첫 제품인 ‘구함 어드밴스드 멜팅 버블 클렌저’는 미셀라(Micellar) 기술을 적용한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다. 메이크업과 피부 노폐물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으로 세정력을 높이면서 피부 수분은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제품에는 AI 기반으로 설계한 탄력 케어 성분 ‘PeptaRegen’을 비롯해 바다포도 추출물과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됐다. 회사 측은 세정 이후에도 피부 컨디션과 보습감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비앙블바이오텍은 향후 ‘구함 어드밴스드 리페어 앰플’과 ‘구함 어드밴스드 펩타리겐 앰플 미스트’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뷰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회사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허근혁 비앙블바이오텍 대표는 “멜팅 버블 클렌저는 단순 세정을 넘어 세안 후 피부 컨디션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구함을 통해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K-뷰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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