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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한 장으로 골다공증 찾는다”…프로메디우스, 215억 투자 유치

“X-ray 한 장으로 골다공증 찾는다”…프로메디우스, 215억 투자 유치

프로메디우스가 21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액 350억원을 돌파했다.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회사는 흉부 X-ray 기반 AI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 '오스테오 시그널'을 앞세워 국내 시장 확대와 미국·유럽 진출을... The post “X-ray 한 장으로 골다공증 찾는다”…프로메디우스, 215억 투자 유치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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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215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AI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프로메디우스는 당초 목표액을 두 배 이상 웃도는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 유치액은 35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후속 투자에 참여했으며,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이 밖에도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흥국증권-쿼크PE, IBK기업은행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프로메디우스의 핵심 경쟁력은 AI 골다공증 위험 선별 솔루션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이다. 오스테오 시그널은 병원과 검진센터에서 일상적으로 촬영하는 흉부 X-ray를 AI로 분석해 3초 안에 골다공증 위험도를 제시한다. 별도의 추가 검사 없이 기존 의료 프로세스 안에서 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골다공증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골절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표준 검사인 DXA의 접근성도 제한적이다. 프로메디우스는 이미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흉부 X-ray를 활용해 골다공증 조기 발견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오스테오 시그널은 2024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으며, 2025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올해 초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면서 국내 비급여 시장 진입 기반도 확보했다.

프로메디우스, AI 골다공증 선별 솔루션 (자료 제공: 프로메디우스)
대웅제약·네이버 합류… 글로벌 진출 본격화
투자업계는 이번 라운드에서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과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조기 선별부터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사업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네이버 역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확장 측면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프로메디우스는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연내 미국 FDA와 유럽 CE MDR 승인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Siemens Healthineers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국내 상용화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골다공증을 시작으로 근감소증,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등 건강한 노화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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