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 유통 전문 AI 솔루션 기업 아도바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 도우인(抖音) 지원에 나서며 중국 콘텐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아도바는 크리에이터 글로벌 확장 AI 에이전트 ‘아도바로(adobaRo)’가 도우인 연동을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도바로는 비리비리(Bilibili), 콰이쇼우, 샤오홍슈, 아이치이에 이어 도우인까지 지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국 5대 핵심 영상 플랫폼 전반에 대한 채널 개설과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아도바로, 도우인 지원 개시 (자료 제공: 아도바로)
AI가 대신하는 중국 콘텐츠 진출
중국은 세계 최대 콘텐츠 소비 시장 가운데 하나지만 해외 크리에이터가 진출하기 위해서는 실명 인증, 현지 전화번호 확보, 플랫폼 운영 정책 이해 등 높은 진입 장벽을 넘어야 한다. 도우인은 중국 최대 숏폼 플랫폼으로 영향력이 크지만 해외 이용자가 직접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하기 쉽지 않은 플랫폼으로 꼽힌다.
아도바로는 이러한 과정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했다. 크리에이터가 유튜브에 원본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AI가 중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현지화와 자막 생성, 플랫폼 최적화, 업로드, 채널 운영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중국어 역량이나 현지 조직 없이도 중국 주요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하고 팬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도바는 현재 중국 내 12개 주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AI 기술과 현지 플랫폼 네트워크를 결합한 콘텐츠 유통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안준한 아도바 대표는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소비 시장이지만 해외 크리에이터에게는 여전히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아도바로는 단순 번역 도구가 아니라 콘텐츠 현지화와 플랫폼 운영까지 수행하는 AI 글로벌 에이전트로서 중국 진출 과정을 실질적으로 자동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우인 지원으로 중국 5대 핵심 영상 플랫폼 커버리지를 완성했다”며 “앞으로는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브랜드까지 AI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도바는 크리에이터 대상 AI 글로벌 에이전트 ‘아도바로’와 브랜드 대상 AI 마케팅 에이전트 ‘아도바로 ON’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과 중국을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마케팅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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