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AX(AI Transformation) 기업 세이지(SAIGE·공동대표 박종우, 홍영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ICT GROWTH)’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이지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식 인증서를 받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투자유치, 보증 지원 등을 제공하는 정부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사업을 수행하며, AI·AX를 포함한 ICT 융복합 분야 기업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는 총 49개 기업이 지원해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세이지는 비전 AI 기반 제조 자동화 솔루션과 자율 제조 Agentic AI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 명단에 포함됐다.
세이지,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기업’ 선정 (사진 제공: 세이지)
제조 AI 강자로 입지 강화
세이지는 제조 현장의 품질 검사와 공정 자동화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제조기업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회사는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AI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비전 AI와 제조 데이터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글로벌 투자유치 연계, 신용보증 지원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홍영석 세이지 대표는 “이번 ICT GROWTH 선정은 세이지의 비전 AI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정부가 인정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세이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혁신품목’에도 선정되며 제조 특화 AI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를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산업 AI와 Agentic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제조 데이터와 현장 적용 경험을 보유한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세이지는 이번 정부 지원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조기업 대상 사업 확대와 해외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하며 제조 AI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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