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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보고서 만들어줘” 한마디에 끝…애즈플로우, 투자 데이터 AI 연동 서비스 출시

“LP 보고서 만들어줘” 한마디에 끝…애즈플로우, 투자 데이터 AI 연동 서비스 출시

애즈플로우가 VC·AC 투자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연결하는 '팩트시트 MCP'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LP 보고서 만들어줘" 같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펀드·포트폴리오 데이터를 조회하고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취합할 수 있다. 투자업계의 반복적인 데이터 수... The post “LP 보고서 만들어줘” 한마디에 끝…애즈플로우, 투자 데이터 AI 연동 서비스 출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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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업계에도 AI 에이전트가 본격 도입되고 있다.

VC·AC 투자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애즈플로우가 생성형 AI와 투자 데이터를 연결하는 서비스 ‘팩트시트 엠씨피(MCP)’를 출시했다. 심사역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펀드 현황부터 포트폴리오 리스크, LP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데이터까지 AI가 자동으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최근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고 있지만 투자업계는 여전히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어 실제 업무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투자 심사 자료는 별도 문서에, 포트폴리오 정보는 다른 시스템에, LP 보고 데이터는 또 다른 화면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애즈플로우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엠씨피(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서비스를 개발했다. 엠씨피는 생성형 AI가 기업 내부 데이터와 외부 서비스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 인터페이스로, 최근 AI 에이전트 생태계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팩트시트 MCP 대시보드 캡처 (자료 제공: 애즈플로우)
투자 데이터 조회부터 LP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
팩트시트 엠씨피는 클로드(Claude), 커서(Cursor) 등 엠씨피를 지원하는 주요 AI 클라이언트와 연동된다. 사용자는 별도 메뉴를 탐색하지 않아도 자연어 명령만으로 투자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기 LP 보고서 데이터 만들어줘”라고 입력하면 펀드 개요와 자산 현황, 투자기업 현황, 평가 결과 등을 자동으로 취합한다.

“리스크 C등급 이하 포트폴리오만 보여줘”, “최근 6개월 투자기업 중 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 정리해줘”, “출자제안서용 펀드 운용 성과 요약해줘”와 같은 요청도 가능하다.

팩트시트 엠씨피의 핵심 기능은 단순 검색을 넘어 데이터를 조합해 결과물을 생성하는 ‘데이터 합성(Data Synthesis)’ 기능이다.

기존에는 LP 보고서나 출자제안서를 작성하기 위해 여러 화면을 오가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엑셀 작업을 반복해야 했다. 팩트시트 엠씨피는 펀드 정보, 포트폴리오 현황, 투자 이력, 리스크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취합해 보고서 작성 시간을 줄여준다.

이 밖에도 △리스크 등급별 포트폴리오 분석 △운용자산규모(AUM) 현황 조회 △내부수익률(IRR) 분석 △투자기업 이력 관리 등 다양한 투자 실무 업무를 지원한다.

애즈플로우는 현재 국내 VC·AC 및 투자기관 61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총 215개 펀드와 약 4,780억원 규모 운용자산(AUM)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팩트시트 MCP 서비스 화면. 자연어 입력을 통해 펀드 및 포트폴리오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자료 제공: 애즈플로우)
데이터 취합 대신 투자 판단에 집중
벤처투자 업계에서는 AI 활용이 늘고 있지만 민감한 투자 데이터 보안 이슈도 중요하게 다뤄진다.

애즈플로우는 회사별 데이터 격리 구조와 역할 기반 접근제어(RBAC·Role-Based Access Control)를 적용해 권한이 있는 사용자만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는 자동 마스킹 처리되며 접근 기록 관리와 자동 로그아웃 기능도 제공한다.

함세희 애즈플로우 대표는 “벤처투자 업계는 여전히 보고서 작성과 투자 심의 자료 준비 과정에서 수작업 비중이 높다”며 “팩트시트 엠씨피는 흩어진 투자 데이터를 자연어 기반으로 연결해 심사역과 펀드 관리 인력이 데이터 취합보다 투자 판단과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벤처투자 산업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 데이터 활용 수준을 끌어올리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엠씨피(MCP)가 생성형 AI 산업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들이 AI 에이전트와 연결되고 있다. 애즈플로우의 이번 출시는 벤처투자 업계에서도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환경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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