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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가 20~30대 근력 넘봤다”…비바랩스, 시니어 운동 프로그램 효과 입증

“60대가 20~30대 근력 넘봤다”…비바랩스, 시니어 운동 프로그램 효과 입증

비바랩스가 운영한 시니어 맞춤 운동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의 근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여성 참가자 16명 중 6명은 국민체력100 기준 20~30대 여성 최고 등급 수준에 도달했다. AI 기반 맞춤 운동관리 모델로 복지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입 문의도 늘고 있다. The post “60대가 20~30대 근력 넘봤다”…비바랩스, 시니어 운동 프로그램 효과 입증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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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건강수명 연장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의 근력 수준을 젊은 성인 기준까지 끌어올린 사례가 나왔다.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바랩스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시니어 맞춤 운동관리 프로그램 ‘이지태닉스(EasyTenics) 1.0’의 전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비바랩스는 평균 연령 63세의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약 2~3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신체 변화를 분석했다. 측정 결과 참여자 평균 상대악력은 39.7%에서 44.9%로 증가했으며, 전체 참여자 17명 가운데 14명이 근력 개선 효과를 보였다.

상대악력은 악력을 체중으로 나눈 값으로 단순 손힘이 아니라 신체를 스스로 지탱하고 통제하는 기능적 근력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다.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들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과도 밀접하게 연결된다.

여성 참여자들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국민체력100의 20~30대 여성 상대악력 기준에 적용한 결과 여성 참가자 16명 가운데 6명이 최고 등급인 1등급 수준에 도달했다. 이 중 4명은 30대 여성 상위 등급 기준까지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비바랩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전후 측정 결과 공개 (사진 제공: 비바랩스)
AI가 분석하고 맞춤 운동 처방하는 방식
개별 참여자들의 개선 폭도 눈에 띄었다. 56세 여성 참여자는 상대악력이 40.7%에서 59.75%로 상승했고, 58세 여성은 43.32%에서 53.28%, 60세 여성은 37.11%에서 49.08%로 각각 향상됐다.

비바랩스는 이러한 결과가 단순 운동 횟수 증가가 아닌 개인별 맞춤 처방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이지태닉스는 상지·하지 근기능과 유연성, 평형성, 심폐지구력 등을 측정한 뒤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재측정을 통해 변화 과정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구조다. 또한 별도의 고가 장비나 시설 구축 없이 일반적인 운동 소도구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복지관과 경로당, 지자체 시설 등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운동 효과를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복지관과 지자체, 실버타운, 아파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하영 비바랩스 대표는 “이번 결과는 시니어 역시 정확한 신체 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관리를 통해 젊은 성인 수준의 근력을 유지하거나 회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는 단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성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운동관리 체계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바랩스는 AI 기반 시니어 맞춤 운동관리 플랫폼 이지태닉스를 개발·운영하는 헬스테크 기업이다. 서울 송파구에서 직영 시니어 운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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