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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타운도 운영체제가 필요하다”…케어닥, 시니어타운 전용 운영 플랫폼 출시

“실버타운도 운영체제가 필요하다”…케어닥, 시니어타운 전용 운영 플랫폼 출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시니어 하우징 시장에서도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케어닥은 계약 관리부터 건강 모니터링, 생활지원, 보호자 소통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니어타운 운영 플랫폼 '케어옵스'를 출시했다. AIoT 기반 데이터 수집과 위험 예측... The post “실버타운도 운영체제가 필요하다”…케어닥, 시니어타운 전용 운영 플랫폼 출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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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진입이 현실화되면서 시니어 하우징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 공급 확대에 비해 운영 시스템은 여전히 수작업과 개별 솔루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돼 왔다. 최근 업계에서는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갖춘 ‘스마트 시니어타운’ 구축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이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시니어타운 전용 운영 플랫폼을 선보였다. 케어닥은 자회사 케어오퍼레이션과 함께 시니어 하우징 운영 시스템 ‘케어옵스(CareOps)’를 개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케어옵스는 입주 계약부터 건강관리, 생활지원, 커뮤니티 운영, 시설 관리까지 시니어타운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시스템이다.

케어닥, 시니어타운 운영 시스템 ‘케어옵스’ 출시 (자료 제공: 케어닥)
고령화 시대, 시니어타운도 데이터 기반 운영으로
국내 시니어 하우징 시장은 최근 노인복지주택과 실버타운,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이 늘어나면서 운영 전문성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입주민 건강관리와 안전, 생활 편의 서비스가 중요해지면서 운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케어옵스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입주자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ERP나 PMS가 자산과 시설 중심의 관리에 집중했다면 케어옵스는 청약과 계약 관리부터 건강 상태, 생활 서비스 이용 내역, 커뮤니티 활동, 보호자 소통, 시설 유지보수까지 입주민의 생활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AIoT 기술을 활용해 건강과 돌봄, 식단,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영자는 입주자 현황과 시설 상태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직원들은 건강 정보와 서비스 요청, 민원(VOC)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예방 중심 건강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워치와 생체 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해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나 낙상 위험이 감지되면 알림을 제공한다. 고령 입주자의 안전 관리와 응급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능이다.

최근 시니어 하우징 업계에서는 단순 주거 서비스에서 벗어나 헬스케어와 돌봄, 커뮤니티를 통합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개선하려는 시도도 늘고 있다.

케어옵스는 입주 관리, 건강관리, 생활지원, 식사, 컨시어지, 의료·안전, 시설 보안, 유지관리, AI 기반 위험 예측 등 12개 영역으로 기능을 세분화했다. 또한 시설 규모와 운영 형태에 따라 기본형,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등 3개 패키지로 제공해 다양한 시니어 하우징 시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안성과 안정성도 강화했다. SSL/TLS 기반 암호화 기술과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를 적용했으며, 이중화 시스템과 클라우드 자동 백업 기능을 통해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했다.

입주민과 보호자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입주민은 식사와 커뮤니티 프로그램, 주차 서비스 등을 앱으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실시간 건강 상태와 생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케어닥은 우선 케어홈 등 자사 운영 시설과 위탁 운영 시설에 케어옵스를 적용하고 있다. 향후 노인복지주택과 양로시설, 시니어 레지던스 등 외부 시니어 하우징 시장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시니어타운이 지속 가능한 서비스 모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필수”라며 “케어옵스를 통해 시니어 하우징의 운영 품질을 높이고 국내 시니어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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