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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AI 돌봄로봇이 폭염 경보 전한다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AI 돌봄로봇이 폭염 경보 전한다

미스터마인드가 기상청 영향예보를 활용한 폭염 안내 서비스를 AI 돌봄로봇에 도입했다. 돌봄로봇은 폭염 위험 수준에 따라 행동 요령을 음성으로 안내하며, 기존 말벗·복약 알림 기능과 함께 생활안전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태안군 등 전국 지자체에서도 돌봄 취약계층을... The post “오늘은 밖에 나가지 마세요”…AI 돌봄로봇이 폭염 경보 전한다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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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AI 돌봄로봇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까지 맡기 시작했다. AI 돌봄 서비스 기업 미스터마인드는 기상청 영향예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폭염·날씨 안내 기능을 AI 돌봄로봇에 적용하고 취약계층 대상 생활안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광주광역시와 순천시, 함평군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됐다. AI 돌봄로봇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날씨 정보를 전달하며, 폭염 위험 수준에 따라 단계별 행동 요령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특히 폭염 단계가 ‘위험’ 수준에 도달할 경우 외부 활동 자제와 실내 체류를 권고하는 경고 메시지를 추가 제공해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미스터마인드, AI 돌봄 서비스 고도화 (사진 제공: 미스터마인드)
말벗에서 안전망으로…돌봄로봇 역할 확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기상 정보 전달을 넘어 고령층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내 문구 역시 기상청과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고령층이 쉽게 이해하고 즉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표현으로 구성됐다.

미스터마인드는 이미 전국 지자체를 중심으로 AI 돌봄로봇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충남 태안군은 최근 돌봄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AI 돌봄로봇을 도입했다. 로봇은 쌍방향 대화를 통한 말벗 기능과 복약 알림,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태안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와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중장년·노인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생활지원사의 정기 방문과 AI 돌봄로봇을 병행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독거노인과 고령층의 안전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AI 기반 돌봄 서비스가 새로운 사회안전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스터마인드는 앞으로 기상 재난뿐 아니라 건강관리, 응급안전, 정서지원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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