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스타트업 전문 PR 기업 팀쿠키의 류태준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선정됐다. 팀쿠키는 류태준 대표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 매체인 캠페인(Campaign)이 발표한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The Campaign Asia 40 under 40)’에 이름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선정자 가운데 한국인은 류 대표가 유일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리더 40인은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활동하는 40세 이하 마케팅 전문가와 크리에이터,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경영진 가운데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성과 리더십, 산업 내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팀쿠키 임기태 부대표가 한국인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어, 팀쿠키는 2년 연속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팀쿠키, 류태준 대표 (자료 제공: 팀쿠키)
언론과 스타트업, 글로벌 PR 현장을 모두 경험한 커뮤니케이터
류 대표는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MBA 과정을 수학했다. LG전자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뉴스핌과 CBS 기자로 활동하며 미디어 현장을 경험했다. 이후 핀테크 보안 기업 사업개발과 K뷰티 전문 MCN 사업을 거쳐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한 SaaS 스타트업 공동창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팀쿠키 대표를 맡아 국내외 테크 스타트업의 브랜드 전략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동시에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한국PR협회가 선정한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설립된 팀쿠키는 한국과 미국,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SaaS와 생성형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웹3, 보안, 리걸테크, 에듀테크, 핀테크, 헬스케어 등 다양한 기술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벤처캐피털과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폭넓은 고객 네트워크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팀쿠키는 이달 열린 제25회 아시아퍼시픽 PR 어워즈에서 B2B 캠페인 부문 은상과 공공 인식 제고 캠페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달성했다.
팀쿠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한국 시장 진입을 추진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을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커넥터’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류태준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전문가들과 함께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이 세상을 발전시킨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도 브랜딩과 스토리텔링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와 채용, 시장 확장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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