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문 에이전시 BLAST(블라스트)가 운영한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해외 시장 검증 역량을 입증했다. BLAST를 운영하는 맥파이테크는 무선 듀얼 컴프레서 ‘AIROX’의 킥스타터 캠페인이 총 54만8,338달러(약 8억2천만 원) 모금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진행한 Aircannon 프로젝트(58만 달러), QUBE 프로젝트(57만 달러)에 이어 거둔 성과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4일부터 60일 동안 진행됐으며 총 2,066명의 글로벌 후원자가 참여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 유럽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며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동시에 확인했다.
BLAST는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시장 환경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적용해 다양한 국가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도 검증했다.
맥파이테크, AIROX 프로젝트 54만 달러 달성 (자료 제공: 맥파이테크)
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론칭까지 전 과정 지원
BLAST는 킥스타터 공식 전문가 파트너(Kickstarter Expert)로 활동하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 포지셔닝 전략 수립부터 캠페인 페이지 제작, 콘텐츠 기획, 광고 운영, 글로벌 물류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AIROX 프로젝트 역시 제품 양산 이전 단계부터 참여해 시장 진입 전략을 함께 설계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초기 고객 확보와 시장 검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경쟁력은 맥파이테크가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제조해 온 경험에서 비롯된다. 회사는 2018년부터 하드웨어 제품을 자체 개발해 왔으며, 세계 최초 양방향 레이저 거리측정기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100만 달러 이상의 펀딩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자사 제품 기준 누적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적은 140억 원을 넘어섰다.
BLAST는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비롯해 일본 마쿠아케, 국내 와디즈, 대만 ZecZec 등 주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협력하며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재현 BLAST 프로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히 자금을 모으는 수단이 아니라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초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글로벌 진출 전략”이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더 많은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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