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업 베스텔라랩이 공간 정보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핵심 기술의 미국 특허를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실제 공간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건설과 인프라, 모빌리티, 자율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
베스텔라랩은 ‘스마트 도면 생성 방법 및 시스템(System and Method for Generating Smart Map)’ 기술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등록결정(출원번호 18/291,992)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스텔라랩,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 미국 특허 등록결정 (사진 제공: 베스텔라랩)
공간 데이터를 AI 자산으로…Physical AI 시대 핵심 기술 확보
이번 특허는 이미지와 PDF, CAD 도면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도면에서 공간을 구성하는 객체와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를 AI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공간 데이터로 생성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공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도면 정보를 수작업으로 디지털화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기술은 AI가 공간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구조화해 데이터 구축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 구성 요소 간 관계까지 분석해 실제 공간 구조를 보다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지하 시설과 터널, 산업 현장, 공사 현장, 자율제조 공장 등 구조가 복잡한 실내·지하 공간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기반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Physical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이 산업 전반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면서 공간 정보를 AI가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는 공간 지능화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설·인프라·스마트시티·모빌리티·자율제조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잡한 공간의 디지털 전환과 자율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텔라랩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측위 기술과 Vision AI 기반 공간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공간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모빌리티를 넘어 AI 시티와 건설·인프라, 자율제조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Physical AI 시대에는 실제 공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디지털화할 수 있는지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미국 특허 등록결정은 비정형 공간 정보를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자동 변환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공간 인식과 공간 지능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모빌리티를 넘어 건설·인프라·자율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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