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트렌드가 면세점 쇼핑 중심에서 K-뷰티와 웰니스 체험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여행의 목적이 ‘관광’에서 ‘경험’으로 바뀌면서 숙박시설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더휴식은 웰니스 호스텔 ‘루프서울(Loop Seoul)’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며 높은 객실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프 서울 호텔 by 아늑 강남 2 객실 전경 (사진 제공: 더휴식)
숙박과 웰니스 결합…체험형 관광 수요 확대
야놀자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방한 관광객 가운데 개별 자유여행(FIT) 비중은 82.9%까지 증가한 반면 단체여행 비중은 8.6%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관광 소비 역시 면세 쇼핑 중심에서 직접 체험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국형 사우나와 스파, K-뷰티 등 웰니스 콘텐츠가 대표적인 사례다. 관광객들은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루프서울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숙박과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남과 홍대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인실과 캡슐호텔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여행객 수요를 수용하고 있다. 특히 한국식 사우나와 대욕장, 마사지 테라피 등을 숙박시설 안에 갖춰 K-뷰티와 웰니스 문화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제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 5월 기준 주요 지점 객실 가동률(OCC)은 96%를 기록했으며, 호스텔과 캡슐호텔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지점은 상시 만실을 유지하며 체험형 숙박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더휴식은 현재 운영 중인 5개 지점을 기반으로 전국 주요 상권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증가하는 개별 방한 관광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과 홍대 등 주요 상업지역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개별 방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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