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니콘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오픈AI와 앤트로픽, 허깅페이스처럼 세계적인 AI 기업들은 대중의 주목을 받기 전부터 글로벌 톱티어 벤처캐피털의 선택을 받았다.
스타트업 성장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을 운영하는 마크앤컴퍼니는 이러한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국내에서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투자 인텔리전스 서비스 ‘Pathfinder’를 선보였다. 해외 투자 동향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스타트업 데이터와 연결해 새로운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혁신의숲, 글로벌 Top-tier 투자 인텔리전스 ‘Pathfinder’ 출시 (자료 제공: 혁신의숲)
글로벌 투자 시그널부터 국내 스타트업까지 한 번에 연결
마크앤컴퍼니는 글로벌 투자 데이터 서비스 ‘Pathfinder’를 정식 출시했다. 서비스는 Sequoia Capital, Y Combinator, Andreessen Horowitz(a16z) 등 글로벌 대표 투자사의 최근 시드 및 시리즈A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자본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Pathfinder는 초기 투자 데이터를 중심으로 산업(Industry)과 기술(Tech)이라는 두 축에서 투자 흐름을 분석한다. 아직 시장이 주목하지 않은 영역이라도 글로벌 투자사들이 먼저 움직이는 분야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읽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 기능인 ‘Landscape’는 자본이 집중되는 분야와 시간에 따른 변화, 산업과 기술의 연결 관계를 시각화해 보여준다. 여기에 AI 기반 ‘AI Signals’ 기능은 투자 집중도와 시장 흐름, 주요 투자사의 공동 투자 관계를 분석하고 관련 내용을 리포트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McKinsey, Gartner 등 글로벌 리서치 기관의 자료 가운데 관련성이 높은 보고서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자연어 검색 기능인 ‘Ask’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기술이나 사업 모델을 문장 형태로 입력하면 관련 글로벌 및 국내 스타트업을 찾아주며, 국내 기업은 혁신의숲 데이터와 연계해 재무와 고용, 투자 현황 등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투자 흐름과 국내 스타트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연결해 보여주는 점은 Pathfinder의 차별화 요소다. 해외에서 투자 관심이 높아지는 기술 분야와 이를 추진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투자사와 대기업, 스타트업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홍경표 마크앤컴퍼니 대표는 “국내 투자사의 글로벌 투자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국내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투자 시그널을 국내 스타트업 데이터와 연결해 국내외 혁신 생태계를 하나의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한 것이 Pathfinder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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