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AI 솔루션 전문기업 여의시스템이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지에 진출한 국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고객 대응 속도를 높이고, 향후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여의시스템 로고 (자료 제공: 여의시스템)
현지 생산·기술 지원 체계 구축…글로벌 제조 고객 밀착 지원
여의시스템은 베트남 북부 박닌성 옌풍 산업단지에 현지 법인 ‘YOI VINA’를 설립하고 생산 거점 운영을 시작했다. 법인은 하노이와 노이바이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한국 본사와 현지 고객사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베트남에 진출한 고객사의 기술 지원은 한국 본사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현지 법인 인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제조업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 생산 기반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는 “베트남과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제조업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현지 법인을 통해 신속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된 여의시스템은 산업용 컴퓨터와 산업용 제어장치 분야에서 사업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엣지 AI와 피지컬 AI, 로봇 솔루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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