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인핸스(대표 이승현)가 NICE평가정보의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최고 등급인 ‘TI-1’을 획득하며 AI 에이전트 플랫폼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기술신용평가(TCB)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TI-1부터 TI-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TI-1은 기술 완성도와 시장 성장성이 모두 뛰어난 기업에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인핸스, 기술신용평가 ‘TI-1’ 등급 획득 (자료 제공: 인핸스)
스스로 학습하는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경쟁력 인정
이번 평가에서 인핸스는 자체 개발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운영 플랫폼 ‘AgentOS’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AgentOS는 기업 내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비즈니스 온톨로지(Ontology) 기반으로 구조화하고, AI 에이전트가 이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한 뒤 결과를 다시 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운영 플랫폼이다.
기술평가보고서는 AgentOS가 정형·반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별도의 API 연동 없이도 화면을 직접 인식해 사람처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점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또한 업무 수행 결과를 다음 추론과 실행 과정에 반영하는 자가개선(Self-improving) 구조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정확도와 실행 성공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했다.
인핸스는 현재 AI 에이전트 기술을 커머스 분야를 넘어 제조, 금융, 유통, 물류, 리테일은 물론 국방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기업 내부 시스템뿐 아니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해 데이터 보안과 규제가 중요한 산업에서도 AI 에이전트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번 TI-1 획득을 계기로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확대하고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TI-1 등급 획득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스스로 학습하고 개선하는 AgentOS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를 확대하며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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