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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일 전에도 월급 받는다”…리프트, 베트남 EWA 시장 공략 본격화

“급여일 전에도 월급 받는다”…리프트, 베트남 EWA 시장 공략 본격화

AI 기반 급여 선지급 플랫폼 리프트가 존스앤로켓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출시 6개월 만에 베트남 제조기업 10곳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AI 신용평가 시스템과 하노이 진출을 통해 제조업 금융 복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The post “급여일 전에도 월급 받는다”…리프트, 베트남 EWA 시장 공략 본격화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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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조업 현장에서는 급여일까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비공식 금융시장이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하는 근로자가 적지 않다. 이 같은 금융 공백은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기업의 생산성과 인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지적된다.

이러한 시장을 겨냥한 AI 기반 급여 선지급(Earned Wage Access·EWA) 플랫폼이 투자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프트(LIFT)를 운영하는 리프트 베트남은 존스앤로켓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제조업 금융 복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리프트(LIFT), 존스앤로켓 등으로부터 Seed 투자 유치 (자료 제공: 리프트)
AI 기반 금융 복지 플랫폼으로 베트남 제조업 공략
리프트는 근로자가 이미 근무한 임금 범위 안에서 급여일 이전에도 필요한 만큼의 임금을 미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핀테크 플랫폼이다. 급여일 전 자금 부족으로 고금리 사채를 이용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베트남은 약 1200만 명의 제조업 근로자가 일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한국 기업도 1만 곳 이상 진출해 있다. 리프트는 이러한 제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10개 제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이용 근로자의 리텐션도 사실상 100%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며 현장 중심의 금융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안에 고객사를 20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과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AI 기반 한도평가 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근로자의 금융 이용 데이터를 활용한 대체신용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베트남 남부 중심의 사업을 하노이 등 북부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공동 PoC도 추진하며 추가 투자 유치도 검토하고 있다.

양정호 리프트 베트남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베트남 제조업 금융 인프라를 고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많은 제조 현장에서 근로자의 금융 안정성을 높이고 기업의 인력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금융 슈퍼앱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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