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사업자에게 차량은 가장 중요한 영업 자산이지만, 중고차를 처분하거나 교체하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적정 시세 확인부터 매매업체 탐색, 가격 협상, 대금 정산까지 직접 해결해야 하는 데다 주행거리와 차량 상태에 따라 가치가 크게 달라져 전문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택시기사 전용 플랫폼 ‘택시투데이’에 ‘내 차 경매’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예상 시세를 확인하고 전문 평가와 경쟁 입찰, 대금 정산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택시투데이 내 차 경매 서비스 오픈 (자료 제공: 티머니모빌리티)
중고차 거래부터 차량 운영까지…택시 플랫폼 기능 확대
‘내 차 경매’ 서비스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예상 시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 평가사의 방문 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복수의 중고차 딜러가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판매가 결정되면 대금 지급과 차량 탁송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택시 사업자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였다.
티머니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중고차 판매 견적을 조회한 이용자 전원에게 비타500을 제공하고, 실제 차량 판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차량용 블랙박스를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택시투데이를 차량 거래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택시투데이는 카드 매출 관리와 부가세 신고 지원, 긴급출동 서비스 등 택시 사업자 대상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내 차 경매’를 추가해 차량 운영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조동욱 티머니모빌리티 대표는 “차량은 택시 사업자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쉽고 합리적인 거래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택시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모빌리티 생태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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