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아시아 디지털자산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현지 시장을 분석한 리서치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제도권 중심의 암호화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과 투자기관들은 일본 시장의 규제 환경과 산업 구조를 주목하고 있다.
아시아 대표 블록체인 리서치 기관 포필러스(Four Pillars)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ebX 2026’에 공식 리서치 파트너로 참여한다.
WEBX RESEARCH PARTNERSHIP (자료 제공: 포필러스)
일본 최대 Web3 무대서 시장 분석 리포트 공개
WebX는 일본 최대 크립토 미디어 코인포스트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Web3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도쿄 더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열리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1만3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 개발자, 규제기관 관계자들이 블록체인 인프라와 디지털자산, 스테이블코인, 디파이(DeFi), AI 등 Web3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논의한다.
포필러스는 리서치 파트너로 참여해 ‘일본 암호화폐 시장 2026’ 리포트를 제작·배포한다. 해당 리포트는 코인포스트와 일본 디지털자산 전문 리서치 기관 해시허브(HashHub)와 공동으로 제작하며 일본 암호화폐 시장의 성장 과정과 주요 사업자, 인프라, 규제 체계, 글로벌 시장 비교 분석 등을 담을 예정이다.
포필러스는 일본이 선제적인 규제 정비를 기반으로 금융기관과 대기업 중심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구축해온 점에 주목하고, 이러한 제도적 특징과 시장 구조를 리포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월에도 일본 최대 스테이블코인 컨퍼런스 ‘MoneyX 2026’에 단독 리서치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WebX 참여를 계기로 코인포스트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일본 시장 내 리서치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포필러스 관계자는 “이번 WebX 2026 리서치 파트너 합류는 아시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포필러스의 리서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본 Web3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으로 디지털자산 리서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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