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일상 속 정보 탐색 방식을 바꾸면서 독서의 역할도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빠른 답을 얻는 시대일수록 질문하고 사유하는 읽기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이 10년간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서의 현재와 미래를 분석한 결과물을 내놓았다.
kt 밀리의서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독서 데이터와 이용자 사례를 담은 기념 도서 《독서라는 사건》을 출간하고, 다큐멘터리와 데이터 리포트, 컨퍼런스 등을 포함한 10주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kt 밀리의서재, 10주년 기념 도서 ‘독서라는 사건’ 출간 (자료 제공: kt 밀리의서재)
10년 독서 데이터로 본 AI 시대 ‘읽기의 가치’
‘독서라는 사건’은 밀리의서재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회원 독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독서 방식과 AI 시대에도 지속되는 읽기의 의미를 분석한 도서다.
1권 ‘독서라는 사건: 밀리의서재가 관찰한 AI 시대 우리의 읽기’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으로 확장된 독서 경험과 새로운 독서 트렌드를 소개한다. AI가 즉각적인 답을 제공하는 환경에서도 책을 통해 질문하고 사유하는 과정의 의미를 조명했다.
2권 ‘여전히 읽고 있는 당신에게: 밀리의서재가 만난 ‘읽는 사람’ 이야기’는 북디자이너와 출판사 대표, 작가, 독자 등 11명의 인터뷰를 통해 독서 생태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밀리의서재는 도서 출간과 함께 10주년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다큐멘터리 ‘백 투더 책: 독서를 다시 일상 곁으로’와 10년간의 독서 데이터를 분석한 리포트 ‘우리는 10년지기 친구’를 공개했으며, 이용자의 생일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생일책 챌린지’ 이벤트도 운영한다.
오는 9월 3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읽는 미래 : AI 시대의 한가운데서 비추는 읽기의 청사진’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형 kt 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장은 ‘독서라는 사건’은 지난 10년간 독자들과 함께 쌓아온 읽기의 기록이자 앞으로의 10년을 향한 질문”이라며 “AI 시대에도 책과 독서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 조명하고 더 많은 사람이 일상 속에서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독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 post 10년간 쌓인 독서 데이터가 말하다…밀리의서재, ‘독서라는 사건’ 출간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